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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해상W쇼' 예술로 황홀한 밤을 채우다

안준호 기자 입력 2024-04-28 20:37:02 수정 2024-04-28 20:37:02 조회수 27

◀ 앵 커 ▶


목포해상W쇼가 올해 첫 막을 올리면서

수많은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황홀한 밤을 선사했습니다.


신안에서도 100+4 피아노섬 축제가 열리며

주말 사이 전남 곳곳에서 아름다운 

문화예술의 축제가 이어졌습니다.


안준호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 리포트 ▶


화려한 불꽃이 밤 하늘을 수놓자 

곳곳에서 탄성이 터져나옵니다.


아버지의 어깨에 올라탄 아이도

황홀한 풍경을 바라봅니다.


◀ SYNC ▶

"3 2 1 발사! 2024 목포해상W쇼, 

힘찬 제막을 알립니다!"


목포의 대표적인 야간 관광 콘텐츠인

해상W쇼가 올해 첫 막을 올렸습니다.


기능 개선을 위해 운영이 중단됐다가

시민들 앞에서 다시 춤 추게 된 바다 분수와


밴드와 뮤지컬, 드론쇼까지 

다양한 퍼포먼스는 1만 3천여 명 관람객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았습니다.


◀ st-up ▶

올해 첫 해상w쇼에는 목포 등 전남 뿐 아니라 전국에서 찾아온 관광객들로 가득했습니다.


◀ INT ▶ 이남주, 김가혜/경기도 안양시

"바다에서 분수쇼랑 드론쇼랑 불꽃쇼까지

전체 다 볼 수 있는 기회가 흔치 않은데

여기서 볼 수 있어서 뜻 밖의 행운이었달까.."


◀ INT ▶ 오진희/목포시

"공부하면서 스트레스 풀러 친구들이랑 왔는데

여기 오케스트라 뮤지컬 공연 한꺼번에 

볼 수 있어서 너무 즐거웠습니다."


가족과 친구, 연인과 아이들까지

모처럼의 야외 문화공연을 관람하며

아름다운 밤을 즐겼습니다.


◀ INT ▶ 나소미,나소화/목포시

"불꽃놀이쇼가 화려해서 재밌었어요,

(노래는 어땠어요?) 노래는 신났어요!"


(화면전환)


같은 날 '100+4 피아노섬' 축제가 열린

신안군 자은도에서는 부드러운 피아노 선율이 

울려퍼졌습니다.


◀ SYNC ▶ 임동창/예술감독

"104명의 피아니스트를 제가

아리랑 연주로 무대로 모시겠습니다."


정통 클래식부터 재즈와 국악까지

자은도의 넓은 해변이 문화예술을 위한 

공간으로 바뀌었습니다.


올해 3차례가 더 남은 목포해상W쇼와 함께

신안 100+4 피아노섬 축제 역시 성공적인

시작을 알리며


전남이 문화 예술 축제의 일번지로

각광받으며 힘차게 도약하고 있습니다.


MBC뉴스 안준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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