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 커 ▶
고부가가치 하이니켈 NCA
양극재 전용 공장이 광양에 들어섭니다.
전기차 58만여 대의
배터리를 만들 수 있는 규모로
내년부터 본격 생산될 예정입니다.
김단비 기자입니다.
◀ 리포트 ▶
광양 율촌산단에
공장 터 닦기 작업이 한창입니다.
포스코퓨처엠은 이곳에
하이니켈 NCA 양극재 전용 공장을 짓습니다.
내년 4월 준공돼
본격적인 생산에 들어갈 예정인데,
이 공장의 연간 생산능력은
5만 2,500톤 규모로
전기차 58만여 대분의
배터리를 만들 수 있는 양입니다.
생산된 양극재는 모두 삼성SDI에 공급됩니다.
◀ SYNC ▶김익현/삼성SDI 부사장
"차별화된 양극소재 기술을 확보해야만
최고의 배터리를 만들 수 있고,
그래야만 성장하는 전기자동차
시장에서 승자가 될 수 있습니다."
전기차 배터리 용량과 성능을 좌우하는
핵심 소재인 양극재.
그 중에서도 하이니켈 NCA 양극재는
에너지 밀도와 출력이 높아
효율성을 극대화할 수 있는 소재입니다.
니켈과 코발트, 알루미늄을
원료로 제조한 것으로
최근 전기차 고성능화 추세에 따라
수요가 점점 늘고 있습니다.
포스코퓨처엠은
광양보다 먼저 착공한
경북 포항 공장까지 합해
연간 8만 2,500톤의
하이니켈 NCA 양극제를 생산합니다.
◀ INT ▶김준형/포스코퓨처엠 대표이사
"삼성SDI 전용 제품을 만들기 위한
양극재 최신 공장입니다. 5단계 착공을
시작하는 거고, 곧이어 6단계,
7단계까지 고려한..."
또 광양 공장에서
원료를 하나의 입자 구조로 결합해
배터리 수명 등을
기존 양극재보다 높인
단결정 양극재 생산도 확대할 계획입니다.
MBC뉴스 김단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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