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해남에서 어선 전복사고로 실종됐던
70대가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헬기와 경비함정 등을 투입해
이틀째 실종자 수색작업을 벌이던 해경은
오늘 오전 10시 50분쯤 어선이 전복됐던
사고지점에서 1.4km 떨어진 곳에서 실종자가
숨진 채 발견했다고 밝혔습니다.
어제(15) 오후 1시 10분쯤
전남 해남군 송지면 인근 해상에서
6톤급 전복 양식장 관리선이 전복돼
선원 3명은 구조됐지만 선장 등 3명은
숨졌습니다.
해경은
구조된 선원들을 상대로 사고당시 상황 등
정확한 사고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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