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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중했던 순간들"..아듀 2023!!

서일영 기자 입력 2023-12-31 20:48:33 수정 2023-12-31 20:48:33 조회수 0

◀ 앵 커 ▶


2023년 마지막 날도 

이제 몇시간 남지 않았습니다.

 

궂은 날씨로 해넘이를 볼 수는 없었지만 

모든 이들은 2023년을 추억하고

2024년 새해에 대한 소망을 기원했습니다.


도심도 연말을 즐기려는 사람들로

하루종일 북적였습니다.


서일영 기자가 보도합니다.


◀ 리포트 ▶


해넘이 명소로 알려진 해남 땅끝


2023년 마지막 해를 보이기 위해

낮부터 사람들의 발길이 이어졌습니다.

 

흐린 날씨로 해넘이를 볼 수 없었지만

저마다 올 한해를 보내고 새해의 소망을 

기원했습니다.


◀ INT ▶ 이예화/광주시

일몰을 보면서 한해 정리도 하고 

내년에 새로운 다짐도 한번

해보고 싶어서 왔습니다.


◀ INT ▶ 박진호/부산시

마음과 몸이 건강했으면 좋겠고요.

가족들이 다 건강했으면 좋겠고

하는 일이 다 잘 됐으면 좋겠습니다.


도내 대부분 해넘이 명소에도 사람들이 

몰렸지만 해넘이 광경을 보지 못해 

아쉬워해야 했습니다.


궂은 날씨에도 2023년 마지막을 즐기려는 

사람들로 도심은 북적였습니다. 


가족과 연인, 친구들과 함께 시간을 보내며 

다가올 2024년을 기다렸습니다.


◀ INT ▶ 안경창 / 안예슬

여러 가지 신경 쓸 일이 많았는데 

마지막이 되고 보니까 그런 것들이 다 

'그냥 별거 아니었던 것 같다' 이런 생각이 

들어요. 앞으로도 그냥 건강하게만...


◀ INT ▶ 이은준 / 전유리 

이번 연도에는 열심히 했는데 

성적이 잘 안 나왔어요. 그런데 내년에는

더 열심히 해서 전교 1등 목표로 

하고 싶습니다!


순탄치만은 않았던 올한해 여정. 


그래도 곁을 든든하게 지켜준 사랑하는 

사람들 덕분에 웃을 수 있었습니다. 


한편 새해 첫날 아침 최저 기온은 0도로 

대체로 맑은 날씨를 보여 광주전남 대부분 

지역에서 해맞이가 가능할 것으로 보입니다. 


2024년의 첫 해가 뜨는 시각은

완도 오전 7시 40분, 해남 7시 41분,

목포는 7시 42분 입니다.


MBC뉴스 서일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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