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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국제수묵비엔날레가
열흘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작가들은
막바지 작품 만들기에 총력을 다하고 있고
전라남도는 비엔날레 성공 개최를 위해
준비상황 점검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박종호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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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지 위에 검은 먹을 이용해
인물과 사물 등 다양한 작품을 그립니다.
국제수묵비엔날레에 참여하는
15개국 23명의 작가가 지난 12일부터
목포에 머물며 작품 만들기에 매진하고 있습니다.
◀INT▶에릭안데르젠 /독일 작가
"여기서 작업할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돼 기쁩니다.
다른 작가들과 함께 하는 것과 초대를 받아 작업하는 것은 매우 즐겁습니다."
◀INT▶이지연 작가
" 우리가 목포에서 느꼈던 활기차고 다채로운 느낌을 겹쳐서 이 작품을 (제작)하게 됐습니다.
올해 3회를 맞는 전남국제수묵비엔날레는
'물드는 산, 멈춰선 물' 이라는 주제로
펼쳐집니다.
비엔날레 준비상황 최종 보고회에서는
개막식 준비부터 교통,주차,관람객 편의,
안전관리 대책 등을 점검했습니다.
◀INT▶김영록 전남지사
이번에 수묵비엔날레가 3번째 행사이기 때문에 굉장히 큰 의미 있다고 생각합니다.
3번째 행사는 1·2회에 개최했던 성과와 어려운 점, 문제점을 보완해서...
전남국제수묵비엔날레에는
19개국 190여 작가가 참여할 예정
수묵 패션 공연과 수묵 아트 마켓,
합죽선 만들기 체험 등도 마련됐습니다.
또 올해는 15개국 30여 명의 주한외교사절단을
초청해 수묵의 세계화를 유도할 계획입니다.
2023전남국제수묵비엔날레는
9월 1일부터 10월 31일까지 목포와 진도 등
전남 일원에서 열립니다.
MBC뉴스 박종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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