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NC▶
앞서 보셨듯이 전국체전이 이제 100일
앞으로 다가왔지만 잘 치러질 수 있을지
걱정이 많습니다.
남은 기간 어떤 준비를 철저히 해야하는지 등을
송진호 전남체육회장과 함께 이야기
나눠보겠습니다.
◀END▶
◀VCR▶
Q1. 전국체전 이제 100일 밖에 남지 않았는데
여러가지 문제점이 있는 것 같습니다.
체육회 차원에서는 어떻게 대비하고 있습니까?
예. 우리 전라남도체육회는 올해 열리는 제104회 전국체육대회는 대한체육회와 전라남도,
숙박예약 플랫폼인 여기어때와 업무협약을
맺고 선수단과 관광객에게 합리적인 가격으로 숙박
예약을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고 있습니다.
선수단이 숙박일정과 장소, 예약 숙박비 등
여기어때에 전달하면 플랫폼에 가입된 업소들 중
적당한 몇 곳을 찾아 매칭해 줌으로서 바가지
숙박비와 예약 거부 사태 등 최소화 하려고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Q2. 체전을 앞두고 전남에서 전략종목도 육성하고
있으시다고 들었습니다.
저희 올해 전남체육회는 수협팀 수영 수구, 레슬링,
목포 복싱, 진도 육상, ㈜서영 검도팀 등 5개 팀을
창단했으며 전략종목은 4개 팀으로 카누 남자,
조정 남자팀, 축구 여자팀과 동계종목 활성화를
위한 바이애슬론 혼성팀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더군다나 우리 대학이 어렵기 때문에
목포대 송하철 총장님과 학과장님들과 함께
육상과 탁구팀 창단을 할 수 있도록 현재
MOU를 체결하고 연계육성을 위한
대학팀 창단에도 계속 노력하고 있습니다.
Q3. 전국체전 전남 목표는 몇위인가요?
예 어렵습니다. 우리 도의 예상순위는 종합3위를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지리적인 여건과
학령 인구 수 감소 등 어려운 현실 속에서
매년 10위 밖 성적을 거두고 있으나 우리 도는
앞서 말씀드린 대로 팀 창단과 전략종목 운영,
연계육성시스템 등을 구축하고, 개최지 이점을
최대한 살려서 최상위권인 경기, 서울과의 경쟁은
힘들지만 상위권인 3위라는
성적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Q4. 여러 경기장이 있을텐데 공인과 승인현황 좀
알려주시죠.
현재 저희 체육회는 중앙종목단체 및
전남회원종목단체 관계자들과 70여 개의
경기장을 모두 방문해서 실사를
현재 마쳐있는 상태이고요, 현재 중앙종목단체의
최종 확인 절차가 진행되고 있어서
올 8월말까지는 최종적으로 공·승인이 마무리가 될 것입니다.
Q5. 마지막으로 지역민들께 한말씀 해주시죠.
15년만에 개최하는 이번 104회 전국체전은
그 어떤 것 하나도 놓치지 않고 생명의 땅 전남
함께날자 대한민국이라는 슬로건에 걸맞게
완벽한 준비를 통해 하나되는 전남, 하나되는
대한민국이라는 마음가짐으로 준비해 나가겠습니다.
지금까지 송진호 전남체육회장과 이야기
나눴습니다. 오늘 나와주셔서 감사합니다.
Copyright © Mokpo Munhwa Broadcasting Corp.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