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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 "전남 무소속 단체장과 만나겠다"(R)

양현승 기자 입력 2022-06-23 08:00:22 수정 2022-06-23 08:00:22 조회수 5


◀ANC▶
민선 8기가 시작되는 다음달,
윤석열 대통령과 전남지역 무소속
시장*군수들의 만남이 추진되고 있습니다.

국민의힘은 전남에 교두보를 마련하고
전남은 지역발전을 위한 밑천을 만들 수
있을 지 관심이 커지고 있습니다.

양현승 기자입니다.
◀END▶

◀VCR▶
국민의힘 지도부의 전남 방문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조수진 최고위원은 순천과 광양을 찾아
무소속 노관규, 정인화 시장 당선인을
차례로 만났습니다.

무소속 단체장을 배출한 지역부터
정부 여당이 챙기겠다는 뜻을 재확인했습니다.

◀INT▶노관규 순천시장 당선인
"정략을 떠나서 진심으로 받아들이고 싶고
아마 시민들도 그렇게 받아들일 것 같습니다"

이로써 전남의 무소속 단체장 당선인
7명 가운데 시단위 지역은
모두 국민의힘과 접촉을 끝냈고,
다음 주에는 무소속 강종만 영광군수
당선인과의 간담회가 예정돼 있습니다.

민선 8기가 시작되는 다음 달,
전남의 무소속 시장군수와 윤석열
대통령의 회동도 성사될 분위기입니다.

앞서 목포를 방문했던 조수진 최고위원에게
박홍률 목포시장 당선인이 요청한
대통령과의 면담에 윤 대통령이
화답했다는 뜻이 전해진 겁니다.

민선 8기가 시작되는 다음 달 중
용산 대통령실에서 만날 가능성이
점쳐지고 있습니다.

◀INT▶조수진 최고위원/국민의힘
"박홍률 목포시장 당선인은 '7월쯤에
대통령 간담회를 했으면 좋겠다'...이런
말씀을 제게 했기 때문에 대통령께 보고를
드렸고 대통령께서는 '좋다, 추진해달라...'
이렇게 당부를 하셨습니다"

전남에서 정치적 영향력을 넓혀야 하는
국민의힘과 지역 발전을 위해서는
정부 예산이 절실한 지자체의 셈법은
크게 복잡하지 않습니다.

다만 국민의힘이 서진정책에 적극성을 띄고
있지만, 보다 신중하게 지켜봐야 한다는
목소리도 나옵니다.

정부의 관심은 결국 예산으로만 증명되기
때문입니다.
MBC뉴스 양현승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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