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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 지방선거를 앞두고
다양한 소식을 전해드리는 순서입니다.
국민의힘 이정현 전남지사 후보가
지방선거에서 30% 이상 득표하면
다음 대선에 도전하겠다고 공언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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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현 후보는
오늘 기자회견에서 이번에 30% 이상 득표하면
전남도민에 의한 선거 혁명이고 정치 혁명이라며
지지를 호소하는 한편 대선 도전 과정에서
지역균형발전과 전남 소멸방지대책을
문제 제기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에대해 민주당 전남도당은
국정농단의 장본인이 30% 이상 득표하면
대선에 도전하겠다는 말은 호남을 희생양으로
삼으려는 수작이라며 이번 지방선거에서
심판의 대상,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니라고
평가 절하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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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김영록 전남지사 후보가
보수정권의 호남 소외를 끊고 새 정부의 독주를
견제해야 한다며 지지를 호소했습니다.
김영록 후보는
민주당을 쇄신하고 호남정치 복원에 앞장서겠다며
호남이 대한민국 정치의 중심이 되는 시대를
만들어가기 위해 이번 6월 1일 지방선거에서
소중한 한표를 부탁한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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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농 복합지역인 무안과 나주시의 신도시 표심이
선거에 미칠 영향에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인구 9만여 명의 무안군은
선거인 7만4천여 명 가운데, 58%가 남악과
오룡신도시를 낀 삼향읍과 일로읍에 밀집해 있으며,
나주시도 선거인 9만8천여 명 중
혁신도시인 빛가람동이 29%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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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 지방선거 본 투표일을 닷새 앞두고
선거가 막판 혼탁으로 얼룩지고 있습니다.
전남에서는 후보 비방을 목적으로 한
선전물이 살포되거나 고소*고발이
잇따르고 있으며, 선거막판 금품살포를 시도한
혐의로 선거운동원이 체포되는 사례도 발생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지방선거 이모저모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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