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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시아 문화도시'...문화˙예술 교류 지속

문형철 기자 입력 2021-08-26 07:30:00 수정 2021-08-26 07:30:00 조회수 2

◀ANC▶



코로나19로 1년 연기됐던

'동아시아 문화도시' 프로젝트가

하반기들어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한국의 문화도시로 지정된 순천에서는

연말까지 한˙중˙일 3국의

문화, 예술 교류행사가 이어집니다.



문형철 기자입니다.



◀VCR▶



강렬한 색채의 대형 그림과

생태와 자연을 표현한 철제 조형물.



좀처럼 보기 힘든 이색적인 예술 작품들이

관객들의 시선을 사로잡습니다.



한국과 중국, 일본 3개 나라에서

210명의 예술작가가 참여한

'미래융합 페스티벌'이

순천에서 막을 올렸습니다.



◀INT▶

"기존에 서울에서 봤던 수준 높은 작품들이고 신선하고...

이 전시회를 위해서 혼신의 힘을 다했다는 게 느껴져요."



각 나라의 차 문화를

비교 체험할 수 있는 전시관에도

관람객들의 발길이 이어집니다.



◀INT▶

"코로나 시대에 예술가들이 던지는 치유의 메시지라고

보시면 되고요. 한국, 중국, 일본의 공통 문화코드인

차를 가지고 여러 가지 다양한..."



[C/G 1 - 투명]

매년 한국과 중국, 일본 3개 나라의 대표 도시를 선정해

각 지역의 문화˙예술을 공유하는 동아시아 문화도시 프로젝트.



우리나라에서는 순천시가

2020년 대표 도시로 선정됐지만///

코로나19 사태로 올해 5월에야 개막식을 갖고

본격적인 교류 활동에 들어갔습니다.



[C/G 2 - 투명] 순천에서는

이번 '미래융합 페스티벌'에 이어,

한˙중˙일의 그림책과 웹툰,

전통의상 등을 소재로한 행사가 펼쳐질 예정입니다.///



또, 일본과 중국에서도

순천지역 작가들의 예술 작품들이 선보이게 됩니다.



◀INT▶

"사람 간의 교류는 힘든 상황이기 때문에 작품 교류를

많이 하고 있습니다. 우리 지역 작가들의 작품들을

상호 교류하면서 보내주고 있는 상황입니다."



순천시를 포함한 한중일 문화도시는

이번 프로젝트가 끝난 뒤에도

지속적으로 문화, 예술분야의 교류 활동을

이어갈 계획입니다.



MBC NEWS 문형철입니다. ◀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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