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대중 대통령 서거 11주기를 맞아
전남도와 목포시에서도 추모행사가 열렸습니다.

김영록 전남도지사는 오늘 남악 중앙공원
김 대통령 동상을 참배하고
"노벨평화상 수상 등 평화와 인권의 상징인
김대중 정신을 영원히 후대에 전하겠다"고
말했습니다.

김종식 목포시장과 목포시 간부공무원
20여명도 오늘 삼학도 노벨평화상 기념관
추모공간을 찾아 헌화했습니다.

한편, 전남도는 하의도에 한반도 평화의 숲을
조성하고 있으며, 내년에 세계 지도자와
석학, 노벨평화상 수상자들이 참여하는
김대중 평화회의를 개최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