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대중 전 대통령 서거 11주기를 앞두고
김 전 대통령을 추모하는 의미로 마련된
'2020 영호남평화콘서트'가
신안군 자은면 천사뮤지엄파크 내
광장에서 열렸습니다.

평화콘서트는 호남과 영남의 예술인들이
출연하는 화합의 음악회로 꾸며졌으며,
김 전 대통령을 기리는 추모시를 시작으로
무용과 국악, 클래식과 중창 등 화려한
공연으로 채워졌습니다.

오는 18일 김 전 대통령의 서거일을 앞두고
광주 김벤션컨벤션센터에서는 토크콘서트와
민주인권평화 포럼이 열리고,
목포 김대중노벨평화상 기념관에도
추모와 헌화 공간이 마련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