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거도항 기름유출과 관련해
해상 방제작업이 마무리단계에 들어선 가운데
양식장 피해 등 추가 확산은 없는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목포해양경찰서와 신안군은
해상에 유출된 기름 제거작업은 마쳤고
주말까지 방파제 보호시설인 테트라포트 등
구조물의 기름 제거를 완료하면 방제작업은
마무리 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신안군은 피해액 집계작업을 시작한 가운데, 양식장 피해는 현재까지 접수되지 않았다고
밝혔습니다.

한편 목포해경은 침몰한 예인선 선장
A를 상대로 업무상 과실에 의한
선박매몰 혐의에 대한 수사를 마무리 하고,
사건 일체를 검찰에 넘겼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