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ＡＮＣ▶
제11대 목포시의회 후반기 의장으로
더불어민주당 박창수 의원이 선출돼 임기를
시작했습니다.

뉴스와 인물, 이 자리에 목포시의회 박창수
신임 의장이 나와 있습니다.

◀ＥＮＤ▶

Q1.신임 목포시의장으로 선출됐습니다. 앞으로
어떻게 시의회를 이끌고 가실 계획입니까?

제11대 목포시의회 후반기 의장에 당선된 기쁨만큼이나 의회를 잘 이끌어가야 한다는 책임감에 어깨가 무겁습니다. 지난 2년간 목포시의회는 걱정 어린 시선과 많은 우여곡절 속에서도 책임감과 사명감을 갖고 민의의 대변자로서 소임을 다하고자 노력했지만 시민들로부터 신뢰받는 의회가 되지 못했습니다.

저는 4선 의원으로서 풍부한 의정 경험을 가지고 있으며, 제11대 목포시의회 후반기의회에 바라는 목포시민의 뜻을 잘 알고 있습니다. 후반기의회는 소통과 협치가 이루어지는 의회, 전문적이고 생산적인 의회, 투명한 의회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여 시민들께 신뢰 받는 의회가 되도록 하겠습니다.

Q2.부의장과 1개 상임위원장에 무소속 의원들이
선출됐습니다. 구체적으로 비 민주당계 의원들과의 협치와 소통은 어떻게 해나가실 생각인가요?

제11대 후반기 의회를 이끌어가는 의장으로서, 아무리 중요한 사항일지라도 시민을 위한 의정보다 앞설 수 없다는 원칙을 두겠습니다. 그리고 의회 본연의 역할에 충실한 의회를 만들기 위해, 의원들 간 다양성과 전문성을 최대한 존중하겠습니다. 이를 위해 의장단 회의 활성화, 필요시 의원전체 간담회 등 을 통해 폭 넓고 다양한 의견들 속에 대안을 찾는 토론문화를 이끌어 나가겠습니다.

Q3.신뢰받는 시의회를 만들기 위한 구체적인
방안은 무엇입니까?

소통과 협치가 이루어지는 의회, 전문적이고 생산적인 의회, 투명한 의회가 되도록 최선을 다할 것입니다. 특히, 의정감시단을 만들의 의회의 투명성과 생산성을 높이겠습니다. 민주시민의식이 강화되면서 집행기관에서는 행정에 각종 위원회나 감시단 등을 운영하여 행정의 투명성을 높이고 있습니다. 목포시의회가 진정한 지역주민의 대의기관으로 거듭 나려면, 합리적인 의정활동 평가시스템이 필요합니다. 의정감시단의 활동은 시의원의 의정활동을 견제하기도 하지만 한편으로는 동기부여를 통해 의회의 체질을 바꿀 것으로 기대 됩니다.

Q4.목포시는 굵직굵직한 사업으로 미래청사진을
그려나가고 있습니다. 가장 중요한 현안은
무엇이라고 보고,의회의 견제와 협력 구상은
어떤 것입니까?

어느 한쪽이 독선으로 흐르거나 부당, 위법하지 않도록 그리고 올바른 정책 결정과 집행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상호견제와 균형이 이루어져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특히 두 기관은 지방자치를 이끌어가는 마차의 양 수레바퀴로써 서로의 역할을 존중하지 않고 소통과 화합이 이루어지지 않을 때에는 앞으로 전진해 나가기가 어려워집니다. 끊임없는 대화와 소통의 창구를 마련하고 합의점을 찾을 수 있도록 상호 노력해야 할 것입니다.

Q5.끝으로 시민들에게 하고 싶은 말씀 있으면
해주시죠?

목포시의회는 우리가 직면하고 있는 코로나19로 인한 국난극복과 목포발전, 주민복리증진을 위해 무거운 책임감과 사명감을 가지고 목포시와 발맞추어 과거 3대항 6대도시의 명성을 되찾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