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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6일 22번 째 확진자 발생 이후
전남에서는 추가 환자 발생은 없습니다.
그러나 지역사회 확산 우려감이 커지면서
집단 발생에 대비한 선제적 대응을
강화하고 있습니다.
문연철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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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는 신속하게 전남도내 신천지교회들을 폐쇄와 함께 방역조치를 했습니다.
전남도내 만여 명으로 추정된
신천지 신도에 대해 자가 격리와
자발적인 신고도 유도하고있다고 밝혔습니다.
또 이장 통장의 협조를 구해
신천지 대구 예배 참석자가 추가로 있는지도
확인중입니다.
◀SYN▶ 김영두(전남도청 건강증진과장)
"저희들이 혹시(대구예배에) 다녀오신 분들이 있으면 또 바로 진단검사를 실시해 추가적인
접촉자라든지 지역사회 차단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현실로 다가오는 확진자 집단 발생을 대비한
선제적 대응 체제를 갖추고 있습니다.
도내 30개 음압병실가운데 이용 가능한
병실을 확인하고 추가 확보도 추진중입니다.
또 코로나 치료 병상도 만들고 있습니다.
목포와 강진,순천 의료원 병동 일부를
감염병 전담병원으로 지정해 오는 28일까지
190개의 치료 병상을 확보한다는 계획입니다.
여기에 경증 환자와 유증상자를
수용하기로 했습니다.
◀SYN▶ 김영두(전남도청 건강증진과장)
"감염병 전담병원을 세 개 의료원을 지정해
(환자를) 소개하고 준비하고 있습니다.그래서 음압병실은 아니지만 전부 1인 1실로 갖춘
격리시설로 활용할 겁니다."
폭증하는 코로나19 검사 수요에 대비해
진단검사기관도 대폭 늘려나가고 있습니다.
도 보건환경연구원 이외에 조선대병원을
지정했고 화순 전남대병원과 여수검역소도
협조를 구했습니다.
접촉자 격리시설 21곳 392실을 확보중이고
역학조사반도 3개팀 23명으로
확대해 운영하고 있습니다.
노인 결핵검진때 폐렴이 의심되면
코로나19 검사를 병행하고 있습니다.
방역당국은 무엇보다 개인 건강 조심이
먼저라며 수시로 손씻기와 마스크 착용을
당부했습니다.
또 발열과 기침 등 감염증상이 나타나면
외출을 삼가고 가까운 보건소와 전화 1339를
통해 반드시 상담할 것을 주문했습니다.
MBC 뉴스 문연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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