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종코로나 바이러스 여파로
서해 배타적 경제수역에서 조업하는 중국어선이 거의 사라진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목포해경에 따르면 해마다 1월과 2월 사이에
가거도 등 서남해역에는 조기 등을 잡으려는
불법·무허가 중국어선이 몰려들었지만,
신종 코로나가 중국에서 확인 된
지난 달 21일 이후 조업을 하는
중국어선이 대부분 자취를 감췄습니다.

한편, 목포해경은 신종코로나 감염증
예방을 위해 현장 단속 요원에게
보안경과 마스크 등 방역 장비를 지급하고
중국어선 단속에 나서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