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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양산단 분양률 70% 돌파.. 기업유치 청신호(R)

김양훈 기자 입력 2020-01-28 08:01:44 수정 2020-01-28 08:01:44 조회수 0

◀ANC▶
목포 대양산단은 그동안 분양에 어려움을
겪으면서 시 재정에 큰 부담이 됐었는데요.

최근 분양률이 70%를 돌파한데 이어
기업유치에 도움이되는 국가지원 대상에 잇따라
포함되면서 분양에 청신호가 켜졌습니다.

김양훈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END▶

지난 2016년 준공된 목포 대양산단

수십여개 수산물 가공업체들이
입주해 공장을 가동하고 있습니다.

제조업체들도 속속 산단에 들어서고 있습니다.

s/u 대양산단은 현재 106만 8천㎡ 가운데
75만㎡를 분양해 70.56%의 분양률을 보이고
있습니다.(반투명CG)

2018년 말 51.3%에 머물렀던 분양율은
1년 만에 20% 가까이 증가했습니다.

부서별 분양책임제를 실시하는 등
공격적인 기업유치 활동에 나선 결과입니다.

지난 11월에는 대양산단이 국가 에너지산업
융복합단지로 지정되면서 에너지 관련 기업들의 투자 문의가 잇따르고 있습니다.

공공기관의 우선구매, 보조금 지원 비율 확대, 지방세 감면 등 다양한 혜택이 주어지기
때문입니다.(반투명CG)

◀INT▶ 오형순 기업유치과장
대양산단이 에너지산업융복합단지에 포함되어서
다양한 혜택이 주어지는 만큼 에너지 기업을
집중 유치할 계획입니다.

또 수산식품수출단지 조성 등으로
대양산단이 투자의 최적지로 부상하면서
올해 대양산단 분양률은 85% 달성도
가능해 졌습니다.

◀INT▶ 김종식 목포시장
수산식품수출단지 1000억짜리 사업이
본격적으로 시행되고 에너지융복합단지에
대양산단이 포함됐기 때문에 금년에 85%까지
열심히 분양을 하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현재 대양산단은 99개 업체와 계약을
체결했으며 40개 기업은 공장이 가동 중이고
12개 기업은 건축 중입니다.

한때 애물단지로 여겨졌던 대양산단에
기업유치 청신호가 켜지면서 지역경제 활성화
촉매제가 될 것이란 기대가 높아지고 있습니다.
mbc뉴스 김양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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