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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겨울 눈 소식도 뜸하고 추위도 덜하죠.
이렇다보니 난방용품을 찾는 발길이
줄어드는 등 제품 별로 희비가 교차하고
있습니다.
박영훈 기자입니다.
◀END▶
겨울철 신상품을 들여놓은 동네
난방용품 판매점.
온풍기며 난로 등을 찾는 발길이 거의
없습니다.
◀INT▶전근애 *난방용품 판매업주*
"올겨울에 눈도 안 오고 경기도 없을 뿐더러 날씨 관계로 난로가 너무 안 나가고 있어요"
지역별로 작년보다 평균 2도 이상 높은
따뜻한 날씨.
골프용품이나 비빔라면 같은
겨울 비수기 제품의 매출이 오히려 작년보다
늘어나는 기현상이 나타나고 있습니다.
사정은 바다도 마찬가지여서
해조류도,어종도 종잡을 수 없는 수온 변화에 생산량과 어획량이 오락가락입니다.
그나마 나은 건 야외 관광지.
계절을 잃은 관광객들이 즐거움을 만끽하고
있습니다.
◀INT▶송옥희 *관광객*
"너무 행복하고요. 애들하고 같이 오니까 너무 즐겁고 목포는 언제나 향기롭고 즐거워요"
목포 등 전남지역은 모레 쯤 곳에 따라
비 또는 눈이 조금 오겠습니다.
내일 새벽 해안가를 중심으로 강한 바람이
부는 곳이 있겠습니다.
MBC뉴스 박영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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