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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안신당 창당 초읽기.. 3지대 세력 결집되나?

김양훈 기자 입력 2020-01-06 08:02:04 수정 2020-01-06 08:02:04 조회수 0

◀ANC▶

호남에 지지기반을 두고 있는 대안신당이
중앙당 창당을 일주일 앞두고 전남에서
도당 창당대회를 열고 본격적인 세몰이에
나섰습니다.

보수 분열에 따른 진보세력들의 결집을
강조하고 있는데 호남발 정계개편이 이뤄질지
주목됩니다

김양훈 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대안신당이 핵심지지 기반인 전남에서
전남도당 창당대회를 열었습니다.

대안신당 전남도당 위원장에는 윤영일 의원이 선출됐습니다.

윤 의원은
호남을 교두보로 새로운 대안을 제시하는
정책정당으로 거듭나겠나고 밝혔습니다.

또 뜻을 같이하는 진보세력들이 통합전선을
구축해 정치판도를 바꿀 때라며
대안신당 창당 이유를 강조했습니다.

◀INT▶ 윤영일 의원
양당의 싸움에 저희들이 크나큰 정치세력이
되어서 한국 정치발전에 크나큰 계기를 만들 수
있을 것이라고...

박지원 의원도
4.15 총선 승리를 위해선 진보 성향의 정당이 뭉쳐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습니다.

보수가 분열한 현 정치상황 속에
대안신당과 바른미래당 일부 그리고 평화당이
통합해야 한다는 겁니다.

◀INT▶ 박지원 의원
보수가 분열됐다고 하면 우리 진보는 총선에서
반드시 이길 수 있다고 저는 그렇게 봅니다.

대안신당 창당이란 호남발 정계개편이
시동을 걸었지만 돌풍이 될지, 찻잔 속 미풍에
그칠지는 아직 미지수입니다.

지역민들이
신당 창당에 호의적이지 않기 때문입니다.

또 최근에는 안철수 전 대표의
정계 복귀라는 새로운 변수가 생겼습니다.

s/u 대안신당은 오는 12일 국회의원회관에서
중앙당 창당대회를 열고 제3지대 세력 결집에
본격 나설 예정입니다.
mbc뉴스 김양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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