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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생의학 선도기관 육성 필요

신광하 기자 입력 2024-10-09 16:31:06 수정 2024-10-09 17:49:28 조회수 131

◀ 앵 커 ▶
난치병 치료를 위한 '재생의학'은 
전세계 의료계가 추구하는 
꿈의 생명의학으로 불리고 있습니다.

오늘 뉴스와 인물에서는 
이 분야의 권위자인 제주대 줄기세포연구센터장 박세필 교수를 초대해 말씀 나눠보겠습니다.

안녕하십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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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1. 최근 난치성 두드러기 질환 치료법을 
줄기세포를 통해 개발했다는 
소식이 있었는데요, 어떤 내용인가요?

- 저희 연구진은 최근에 mmsc라고 하는
새로운 줄기세포를 개발을 하였는데
이 줄기세포가 두드러기에 효과가 있는지를
검증한 내용입니다. 여러분들이 흔히
경험하고 있듯이 두드러기라고 하는
이런 피부 질환은 피부의 가려움증과
불그스름하게 부풀어 오르는 이런 피부
질환입니다. 이러한 질환이 유도된
두드러기 질환 모델 동물의 줄기세포를
처리했을 때 기존에 우리가 사람이
사용하고 있는 치료제인 항히스타민제보다
1.5배 높은 그런 치료율을 나타냈습니다.
줄기세포로 이 두드러기 질환을 치료할 수
있다는 전임상단계의 연구 내용입니다.

Q2. 박 교수께서는 국내 최초로 
배아줄기세포를 확립한 분으로 알려졌는데요, 지금은 어떤 분야를 연구하고 있습니까?

- 지금까지 두 가지 질환 치료제를
개발하고 있는데 그 하나는 전 세계적으로
치료제가 전무한 희귀성 난치 질환인
간질성 방광염을 최근에 서울에 있는
아산병원 비뇨기과 팀과 임상 2상을
성공적으로 마쳤고 또 다른 하나의 질환은
치매를 치료하는 질환입니다.
우리 사람에게 있어서 치매를 유발하는
유전자 APP,Tau 그리고 PS1이라는 이 3개의
유전자를 돼지를 복제할 때 이 치매 유발
유전자를 삽입을 해서 세계적으로 처음으로
인간의 치매를 유발하는 치매 복제돼지를
만들었고 이 치매 복제돼지에 저희가
개발해낸 줄기세포를 주입해서 그 효능성을
현재 검증 중에 있습니다.

Q3. 난치병 치료 등을 위해 
해마다 많은 지역민들이 서울 등으로 
원정진료를 떠나고 있습니다. 
목포대 의대 설립이 필요하다는 
근거이기도 한데요, 박교수께서는 목포대에 
선도적 연구사업이 필요하다는 
주장을 하고 있습니다 어떤 내용입니까?

- 서울 등으로의 원정 진료는 전국적인
추세입니다. 특히 전라남도의 서부권은
상대적으로 노령 인구가 많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향후 목포대학교에 의과대학이
유치된다고 하면 지역 주민을 위한 그러한
의료체계가 중심이 되어야 할 것입니다.
그런 의미에서 선도적 연구 사업으로
21세기에 새로운 패러다임의 재생의학인
줄기세포 치료술이 그 하나의 예가 될 수가
있겠습니다.왜냐하면 이 줄기세포의 특성이
우리 사람의 모든 조직이나 장기로 분화할
수 있는 그런 특성을 가진 세포여서 조직이나 장기에서 나타나는 이러한 다양한 난치성들을 이 줄기세포를 활용을 했을 때 효과적으로
치료가 가능할 수 있기 때문에 그렇습니다.

Q4. 목포대 의대가 설립되더라도, 
배아줄기세포 등 첨단 바이오의약품 개발에는 시간이 걸릴 것 같은데요, 
지역간 연계사업으로 이를 해결할 수 있다고 
보십니까?

- 그런데 우리가 치료제를 개발할 때에는
당연히 오랜 시간과 많은 비용이 소요가
됩니다. 이 첨단 바이오 의약품인 경우에도
더욱 그렇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저희들은
앞선 기술력을 보유한 이런 팀과 정책적으로
선도 사업이라든가 또는 지역 거점 연계
사업을 실시를 했을 때 효과적으로
그 기간이나 비용을 현저히 줄일 수가
있을 것으로 생각을 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이런 앞선 기술을 보유한 팀 중에 하나가
저희 연구팀이 될 수도 있으면 좋겠죠.

말씀 잘 들었습니다. 지금까지 박세필 제주대 줄기세포연구센터장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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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광하
신광하 khshin@mokpomb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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