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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론조사-4]현역 평가 긍정적, 정당보다 인물론

양현승 기자 입력 2020-01-02 08:02:36 수정 2020-01-02 08:02:36 조회수 3

◀ANC▶
지난 총선에서 녹색바람이 불었던
해남·완도·진도 선거구와
고흥·보성·장흥·강진 선거구입니다.

역시 민주당 지지가 높지만,
이곳에서는 유독 정당보다는 인물론이 부각되고
있습니다.

김윤 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VCR▶
해남*완도*진도 선거구의 인물 선호도입니다.

현역 윤영일 의원이 26.7%로 가장 앞섰고,
윤재갑 전 민주당 지역위원장이 21.8%,
윤광국 국가균형발전위원회 자문위원,
이영호 전 국회의원이 뒤를 이었습니다.

민주당 후보로 선호하는 인물은
윤재갑, 윤광국, 이영호 순이었습니다.

해남*완도*진도 선거구는
민주당의 지지도가 70.6%로
여수갑 선거구에 이어 2번째로 높습니다.

현역 의원이 참여 중인 3지대 신당 창당에
대해 부정적인 답변이 48.3%로 많았지만,
필요하다는 의견도 전남지역 평균을
웃돌았습니다.

하지만 실제 투표에서는 정당보다는
인물을 보고 국회의원을 뽑겠다는 의견이
가장 많았고,

현역 윤영일 의원에 대한
직무수행 평가는 잘하고 있다는 답변이
59.5%로 나타났습니다.

고흥*보성*장흥*강진 선거구 역시
64.8%의 긍정적인 직무수행 평가를 얻은
현역 의원이 강세입니다.

황주홍 의원이 35.4%로 가장 높은
선호도를 보이고 있고, 김승남 전 국회의원,
박병종 전 고흥군수, 김수정 민주당 정책위
부의장, 김화진 바른미래당 지역위원장
순입니다.

민주당 후보군 중 선호도는 김승남,
김수정, 박병종 순이었습니다.

현역 의원 소속 정당인 민주평화당
지지율이 4.9%로 광주*전남의 평균 지지도
1.6%를 크게 웃돌고 있습니다.

이번 여론조사는 한국갤럽에 의뢰해
지난해 12월 16일부터 20일까지
유무선 전화면접조사로 실시됐습니다.

5천95명이 표본으로 참여해 응답률은
19.8%였으며, 표본 오차는 95% 신뢰수준에
플러스마이너스 1.4%포인트입니다.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습니다.

MBC뉴스 김 윤 입니다.

-여론조사 개요-
- 조사의뢰자: 광주MBC, 무등일보, 뉴시스 광주전남
- 여론조사기관: 한국갤럽
- 조사지역: 전라남도
- 조사일시: 2019년 12월 16일~20일
- 조사대상: 전라남도에 거주하는 만 19세 이상 남녀
- 조사방법: 유무선 전화면접조사(전체 유선 17%, 무선 83%)
(선거구별 유선 14.0%~19.0%, 무선 81.0%~86.0%)
- 표본의 크기: 전체 5,095명(선거구별 504명~516명)
- 피조사자 선정방법: 통신사 제공 휴대전화 가상번호 및 유선RDD 표본 프레임에서 무작위추출
- 응답률: 전체 19.8%(25,754명 중 5,095명 응답), 선거구별 15.0%~25.0%
- 가중치 산출 및 적용 방법: 성별, 연령별, 지역별 가중값 부여(2019년 11월 행안부 기준, 셀가중)
- 표본오차: 전체 95% 신뢰수준 ±1.4%, 선거구별 4.3%~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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