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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와 인물]정의당 윤소하 원내대표

양현승 기자 입력 2019-12-23 08:02:26 수정 2019-12-23 08:02:26 조회수 1

◀ANC▶
전국 광역자치단체에서 가장 의료분야가
취약한 전남에 의과대를 설립해야 한다는
요구가 끊이지 않고 있습니다.

전남에 의과대와 대학병원을 만드는
노력을 뒷받침할 연구결과가 나왔는데요.

정의당 윤소하 원내대표와 함께 이야기 나눠
보겠습니다.
◀END▶

◀VCR▶

1. 연말 국회일정이 다급하게 진행되면서
바쁜 나날을 보내고 계실텐데, 국회 분위기는
어떻습니까.

요즘 선거법 개정협상이 가장 화두죠. 아마 이번주 내에 마지막 조율을 하고 잘 되도록 만들려고 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이어서 공수처 검경수사권 결정 패트법안 처리를 위해서 바삐 움직이고 있죠.

2. 빠쁜 국회 활동 속에서도 의원께서
놓지 않았던 목포대 의과대학 설치문제
얘기 좀 해보죠. 최근 발표된 연구결과는
어떤 의미가 있나요.

우선 교육부에서 의뢰했다는 거에요. 그리고 가장 권위있는 국책연구기관 보건사회연구원에서 용역을 했는데 그 결과가 매우 좋게 나와서 저도 보람이 있습니다. 시민 여러분에게 감사드리고요. 의대와 대학병원이 들어서면 4천 8백 명의 직접고용 그리고 간접고용까지 하면 만 8천 여 명이 되어서 공공의료뿐만이 아니라 지역 경제에 대단한 활력을 불어 넣어줄 것으로 생각하고 있습니다.

3. 타당성이 확보됐다고 해도, 곧장 의과대
설립과 부속병원을 만들 수 있는 건 아니겠죠.
앞으로 어떤 절차들이 남아있습니까.

연구용역 결과가 좋게 나와 가지고 이낙연 국무총리 그리고 해당 위원회 교육부장관 그리고 환경보건복지부장관 만나서 어떻게 할 것인가 이야기 했고요. 보건복지부에서 의사 정원 요청하면 교육부에서 그것을 받아들이면 바로 의대 설립이 가능하도록 되어 있습니다.

4. 정부가 농어촌의 열악한 보건의료 상황을
전혀 모르는 건 아닐텐데, 전국에서 대학병원이
없는 유일한 곳에 의대를 만들자는 요구가
왜 이렇게 어려운 것으로 보십니까.

글쎄요. 우리 의견이 일정 반발이 있는 것이 사실이었죠. 그리고 저도 한 20여 년 전부터 의대 유치 운동을 해 왔는데 이번에는 용역 결과 상 의사의 전체적인 부분이 너무나 부족하기 때문에 의대 정원을 늘리는 과정에 있어서 이번 용역 결과로 목대 의대를 설립하는 기회가 바로 구체적으로 왔다고 생각합니다.

5. 이제 20대 국회는 총선 체제로 돌입하게
될텐데요, 정의당의 원내대표로써,
또 개인적으로 어떤 계획을 갖고 계시는지요.

이 시대 최대의 개혁 화두인 정치개혁 사법개혁을 완수하기 위해서 패스트트랙 법안을 통과시키는 게 우선 중요한 일이고요. 무엇보다도 목포 시민들에게 목포대학교 의과대학 설치 등 목포 지역발전을 위해서 혼신의 힘을 다하는 것이 제 소망이고 다짐입니다.

말씀 감사합니다.
지금까지 정의당 윤소하 원내대표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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