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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속도 어려워" 오토바이 난폭운전

입력 2019-11-04 21:14:12 수정 2019-11-04 21:14:12 조회수 0

◀ANC▶
최근 배달대행 서비스가 유행하면서
도로 위 오토바이 운전자가 늘고 있습니다.

그러나 보호장구를 착용하지 않고
신호위반에 차선을 넘나드는
폭주 오토바이가 늘면서 차량 운전자들의
불안감이 커지고 있습니다.

김안수 기자입니다.
◀END▶
목포의 한 교차로.

헬멧을 쓰지 않은 오토바이 운전자가
곡예를 부리듯 차량 사이를 빠져나갑니다.

빨간불도 무시하고 내달립니다.

심지어 인도를 질주하는 오토바이도 있습니다.

또 다른 교차로.

1차로에서 불법유턴을 하고,
역주행까지 합니다

운전자들은 불안해합니다.

◀SYN▶ 택시 운전기사
"무법천지에요 보면은. 뭐 갈지자는 기본이고. 이렇게도 다니고. 막 이런데도 들어와요. 막 깜짝깜짝 놀라죠. 신호위반 같은 건 기본이고요."

S/U 헬멧을 쓰지 않고 난폭운전을 하는
오토바이가 적지 않지만 단속은 쉽지 않습니다.

지난 달에는 신호를 위반하고 달리던
오토바이를 순찰차가 추격하다,
다른 차량과 충돌하면서 경찰관이 다치는
사고도 발생했습니다.

◀SYN▶ 경찰 관계자
"추적한다는 것을 사실 한계가 있고요. 또 사고 염려가 있기 때문에 위험부담이 있습니다. 그런 경우에는요"

(반투명CG)-올해 전남에서
교통법규 위반으로 적발된 이륜차는 1800여건,
한달 평균 180건에 달합니다.

배달대행 업체가 늘면서 속도경쟁을 벌이는
무법 오토바이가 교통안전을
위협하고 있습니다.

MBC 뉴스 김안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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