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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로시티 목포' 관광객 천만명 시대로..

김양훈 기자 입력 2019-10-25 08:03:43 수정 2019-10-25 08:03:43 조회수 1

◀ANC▶
목포시가 '느림의 삶'을 추구하는
국제슬로시티 인증을 우리나라에서
16번째로 받았는데요.

근대도시의 역사성과 섬의 매력 부각 등
목포만의 새로운 슬로시티 모델 만들기가
시작됐습니다.

김양훈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END▶

일제강점기 근대문화유산이 가득한 목포 원도심

섬 고유의 문화는 물론
수려한 경관을 간직하고 있는 외달도와 달리도

인구 20만이 넘는 대도시이면서도
현대와 과거가 공존하고 있는 목포시 전체가
지난 6월, 슬로시티로 지정됐습니다.

이달 초 열린 시민의 날 행사에서는
슬로시티 목포 비전이 선포됐습니다.

균형과 조화의 미래형 도시를 만들기 위해
바다자연 정원을 조성하고 슬로푸드 브랜드화로
지속 가능성의 가치를 보존,확산시키겠다
겁니다.(CG)

◀INT▶ 최혜강 관광기획팀장
현재 시에서 추진하고 있는 각종 사업들과
슬로시티를 연계하여 균형과 조화를 통한
지속가능한 발전을 이루어 나가고자 합니다.

슬로시티는 전통문화와 자연을 잘 보호하고
'느림의 삶'을 추구하는 국제운동을 말합니다.
(반투명CG)

s/u목포시는 목포만의 특성을 부각시켜 새로운
슬로시티 모델을 만들어 간다는 구상입니다.

슬로시티 지원과 운영에 관한 조례도 제정돼
정책 추진의 행정,재정적 근거도 마련됐습니다.

◀INT▶ 김종식 목포시장
목포시의 풍부하고 매력있는 자원들을
앞으로 잘 활용해서 우리 목포를
한국슬로시티의 새로운 모델, 차별화된 모델을
만들어 나갈 계획입니다.

전 세계 30개국 252곳이 지정돼 있는 슬로시티

역사와 맛, 예술을 간직하고 있는 낭만항구
목포가 세계적인 브랜드인 슬로시티까지
더해지면서 관광활성화에 대한 기대는 더욱
높아지고 있습니다.
mbc뉴스 김양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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