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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광객 늘고 투자 몰린다..대형 리조트 효과?

박영훈 기자 입력 2019-10-24 21:13:41 수정 2019-10-24 21:13:41 조회수 2

◀ANC▶
남도 민속의 보고 진도를 찾는 관광객이
크게 늘고,투자 문의도 이어지고 있습니다.

진도군은 올해 개장한 대형 리조트 효과로
분석하면서 추가 투자유치 실현율을 높이는데
힘을 쏟고 있습니다.

박영훈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END▶
명량대첩지인 울돌목이 한눈에 내려다보이는
진도타워입니다.

인파가 몰리면서 7월 중순 이후 두달반 동안
6만 8천여 명이 다녀갔습니다.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두배 이상 늘었습니다.

◀INT▶황소희 *관광객*
"아무래도 자연 경관이 내륙하고 다르니까 일부러 이쪽(진도)으로 정했어요"

운림산방 등 지역 명소 10곳도 전체 평균 70% 가량 관광객이 증가했습니다.

진도군은 올 여름 개장한 전국 최대 규모
리조트 효과로 분석하고 있습니다.

투숙율 80%대.100일 만에 20만 명이 이용했고
특산품 판매액도 1억 원에 이르고 있습니다.

◀INT▶정인석 *대명 쏠비치 호텔&리조트 운영팀장
"보물섬 개념으로해서 힐링과 액션 테마파크를 향후에 (추가로) 개발하려고 검토하고 있습니다"

이같은 성과가 알려지면서
진도군에서는 개인과 업체 등 투자 문의가
잇따르고 있습니다.

실제로 3~4곳은 해안가에 중형급
휴양시설 건립을 위한 구체적인 논의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INT▶오귀석 *진도군청 홍보담당*
"첫번째는 저렴한 지가,두번째는 수려한 풍광,세번째는 신속한 행정이 있기때문에 투자자들의 문의에 대해 세가지 장점으로 대응하면서..."

진도군은 행정 절차를 줄이는 등 투자유치
실현율을 높이면서 관광지 프로그램을
보완하고 주민 소득과 일자리까지 연계하는데
머리를 짜내고 있습니다.

MBC뉴스 박영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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