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시의회가 의회운영을 둘러싸고
의장과 일부 의원들이 대립각을 세우면서
갈등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목포시의회에서는 김귀선 관광경제위원장이
성희롱 파문이 일면서 의장단 사퇴를 주장하고
지난 2일 사퇴한 뒤
민주평화당 몫의 위원장 자리에 다시 추대돼
오늘(24일) 임시회에서 재선출되는
해프닝이 빚어졌습니다.
또한, 성희롱 파문으로 제명된
김 훈 전 의원이 목포시의회를 상대로
광주행정법원에 제기한
직무집행정지가처분 신청과 제명 취소 소송
변호사 선임과 답변서 내용을 두고
의장이 독단적으로 결정하고 있다며
일부 의원들이 반발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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