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ＡＮＣ▶
2019 전라남도 혁신박람회가
'기억의 터전 위에, 혁신! 미래를 열다'라는
주제로 목포 원도심에서 개막했습니다.

주민의 삶의 질을 높이는
지역의 혁신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원도심 공동화의 혁신적 해법을
제시하고 있습니다.

김양훈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ＥＮＤ▶
목포 원도심이 박람회장으로 변했습니다.

그동안 비어있던 창고 건물은 지자체와
정부의 혁신사례를 알리는 공간이 됐습니다.

혁신박람회는 지역의 혁신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지속가능한 혁신사업 성과를
발굴,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습니다.

지자체가 혁신박람회를 개최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ＩＮＴ▶ 고동석 총무과장
전남에서 지역혁신 '붐'을 일으켜서 전국으로
확산시키기 위해 전남도는 물론이고 시군 혁신
우수 사례를 전시해 놓고 있습니다.

전시관마다 많은 체험거리 마련됐고
주무대와 거리에는 다채로운 공연이 열려
관람객이 혁신에 보다 친근하게 다가가도록
했습니다.

s/u 이번 혁신박람회는 참여주체와
전시관 조성방식, 사후활용 방안 등에서
다른 박람회와 차별화됩니다.

목포 원도심의 빈 건물을 전시공간으로
활용했고 주민들은 개인 소유 건물과 부지를
전시관 쉼터 주차장으로 제공했습니다.

새롭게 정비된 시설물들은 박람회가 끝나도
주민과 관광객을 위해 지역에 남겨둡니다.

◀ＩＮＴ▶ 김영록 전남지사
전라남도 혁신박람회가 주민참여로 혁신의 꽃을
피워서 지역과 주민에게 혜택을 주는 좋은
박람회가 되도록 앞으로 더욱 노력하겠습니다.

개막식에 앞서 열린
혁신현장 이어달리기에서는
다양한 혁신 우수사례 발표가 이어져
관심을 끌었습니다.

도시재생과 혁신을 접목한 새로운 모델이
될 것으로 기대되는 전라남도 혁신박람회는
오는 20일까지 목포 근대역사문화공간 일원에서
계속됩니다.

mbc뉴스 김양훈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