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24일부터 17일동안
백두산과 중국, 러시아 등 분단과
항일 역사 현장 탐방에 나섰던
전남통일희망열차학교 귀국보고회가
오늘 도교육청에서 열렸습니다.

장석웅교육감은 참가자들에게
소중한 경험을 통해 통일이 필요한 이유를
학생들 스스로 깨닫고
최근 일본의 경제보복 등으로 일고 있는
반일과 항일의 감정을 넘어 극일을 실천할 수 있도록 해달라고 요청했습니다.

전남 고교생 등 102명이 참가한
전남통일희망열차학교의 활동 모습은
광복절을 앞둔 14일 목포MBC 전국시대를 통해
방송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