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ＡＮＣ▶

목포 근대역사문화공간
부동산 투기의혹으로
목포 도시재생 사업에 대한 관심이
전국적으로 높습니다.

이런 관심을 지방 도시재생 사업의 성공으로 이끌기 위한 과제를 고민하는 토론회가
마련됐습니다.

김 윤 기자가 정리했습니다.

◀ＥＮＤ▶

죽어있고 잊혀졌던
목포 만호동 일대 원도심.

부동산 투기의혹 보도로
전국적인 관심지역으로 급부상하면서
주민들도 변화를 기대하고 있습니다.

◀ＩＮＴ▶이완주 씨*34년째 만호동 거주*
"이번에 같은 좋은 기회가 생겼으니까 희망을 갖고 있는 지 몰라요"

문제는 지금부터,

'부동산 투기'라는 이슈는
사라질 것이지만 도시재생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은 식지 않아야 하기 때문입니다.

'목포 회춘' 토론회 주제발표에 나선
김종익 상임대표는 이를 위해
주민과 행정, 전문가 등이 함께하는 협치,
'거버넌스' 체계 구축이 시급하다고
밝혔습니다.

◀ＳＹＮ▶김종익 상임대표*전국 도시재생센터협의회*"거버넌스가 제대로 될려면 목포시가
열어야 돼요. 목포시가 열고 정책결정을 다 맡겨야 됩니다."

목포시의 기존
도시재생 정책을 비판하는 실날한 목소리도
나왔습니다.

◀ＳＹＮ▶김경희*청중*
"목포시에서 도시재생 지원사업을 하면서 가장 실수했던 부분은 청년들을 모아놓지 않았다는 거예요."

도시재생의 중요한 축인
청년들의 네트워크 구축과
이를 통한 청년요구를 정책에
반영하자는 안도 제시됐습니다.

◀ＳＹＮ▶김동호 센터장*세종시 도시재생지원센터*"이들이 정해진 자리에 와서 청년들의 역할들, 청년들이 어떻게 해야하는지 이런 고민들을 풀어놓고.."

또한, 젠트리피케이션 방지를 위한
시민신탁과 안심상가 등 다양한 방안도 소개돼 눈길을 끌었습니다.

오늘 토론회는
목포MBC 유트브를 통해 전국으로 실시간 중계돼
높은 관심을 끌었습니다.
MBC NEWS 김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