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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평 고분에서 '얼굴 모양 토기' 발견(R)

박영훈 기자 입력 2018-12-26 21:07:23 수정 2018-12-26 21:07:23 조회수 1

◀ANC▶

함평 금산리 방대형고분에서
사람 얼굴 모양으로 추정되는 토기,이른바
인물 식륜이 발견됐습니다.

먼저 함평 금산리 방대형 고분이
어떤 고분인지 박영훈 기자가 소개합니다.

◀END▶

삼국시대 고분인 함평 금산리 방대형 고분입니다.

지난 1994년 전남기념물 제151호로
지정됐습니다.

길이 40-50미터, 높이가 9미터 정도로.
전남지역에서는 최대급 고분으로
5세기 말에서 6세기 중엽 마한 지배층 무덤으로
추정됩니다.

특히 깬돌을 이용해 봉분을 덮은 이른바
즙석(葺石)분으로 지금까지 확인된 고분 중
최대규모입니다.

지난 2014년 시굴조사에서 즙석분을 확인한
전남문화재연구소는
올해 10월부터 발굴조사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마한문화권 실체 규명을 위한 계획에 따라
오는 2027년까지 3단계, 15개 세부사업에
대한 조사 연구와 발굴 그리고 복원이
추진됩니다.

그런데 이번 발굴과정에서 특별한 유물이
확인된 겁니다.

MBC뉴스 박영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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