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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도심 빈 상가에 청년창업 지원(R)

김양훈 기자 입력 2018-09-28 21:09:55 수정 2018-09-28 21:09:55 조회수 0

◀ANC▶
원도심 중심에 자리잡고 있는
보해상가를 저렴한 비용으로 청년 창업자들에게
빌려주는 사업이 추진되고 있습니다.

향토기업인 보해양조와 목포시가
원도심을 활성화 하기 위해 의기투합했는데
어떤 결과가 나올 지 기대됩니다.

김양훈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END▶

목포 원도심 차없는 거리입니다.

한 집 건너 하나 씩 빈 점포들이 보이고
유리창에는 임대문의 광고가 붙어 있습니다.

원도심 중심에 있는
지역기업의 대형 상가도 사정은 마찬가지

1층에 있는 20여개 상가 가운데
절반 가까이 비어 있습니다.

목포시와 향토기업인 보해양조가
원도심 청년 창업 지원에 나섰습니다.

3.3㎡ 당 월 만원의 임대료와
10만원의 임대보증금만 받고 보해상가
빈 점포를 청년들에게 임대해 주기로 했습니다.

◀INT▶ 임지선 대표이사
목포 원도심이 좀더 젊고 활성화되었으면
좋겠다는 취지로 하게되었고 더 많은 청년들이
목포에서 앞으로의 꿈을 꾸었으면 좋겠습니다.

상가 입주 최초 계약기간은 2년이며
최대 3년까지 계약기간을 연장할 수 있습니다.

목포시도 창의적인 아이템을 갖고 있는
청년들의 창업을 적극 지원할 계획입니다.

◀INT▶ 김덕용 과장
청년점포에 선정되면 청년창업자들과 협의해서
리모델링, 인테리어 비용을 지원할 계획입니다.

청년 일자리 해결과
원도심 상권 활성화를 위해 시작된
청년점포 조성사업.

목포시는 다음달부터 공모에 들어간 뒤
10명의 청년창업자를 선정할 예정입니다.
mbc뉴스 김양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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