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침체된 원도심 도시재생으로 살린다(R)

김양훈 기자 입력 2018-09-26 21:10:07 수정 2018-09-26 21:10:07 조회수 0

◀ANC▶
목포 원도심에서 2개의 도시재생뉴딜사업이
동시에 진행되고 있습니다.

주거환경을 개선하고 역사문화자원을 활용해
원도심을 살기좋은 곳으로 바꾸어 나간다는
구상입니다.

김양훈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END▶

근대역사문화 자원이 산재해 있는
목포시 만호동.

하지만 인구는 갈수록 줄고 있고
지역 상권도 무너져 가고 있습니다.

목포 만호동 일원을 살리기 위한 1897 개항
문화거리 도시재생사업이 진행되고 있습니다.

청년 어울림마당과 역사공원을 조성하고
집 수리 등 주민 삶의 질 개선에
국비 등 320억원이 투입됩니다.(반투명CG)

아름다운 풍광과 개항 이후 모습이
아직도 남아 있는 목포 보리마당

열악한 주거환경과 골목길 정비 등
생활인프라를 개선하기 위한 도시재생사업이
추진됩니다.(반투명CG)

◀INT▶ 김종식 목포시장
이 목포를 도시재생사업을 통해
정부가 하고 있는 뉴딜정책의 성공모델을
목포에서 제가 꼭 만들겠습니다.

도시재생사업을 이끌 조직도 재정비됐습니다.

모든 부서가 참여하는 사업단이 구성됐고
수시로 전략회의를 열어 사업추진의 효율성을
높인다는 구상입니다.

도시재생이 성공하기 위해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

주민 스스로 자신이 살고 있는 마을의
모습을 바꾸는 상향식 도시계획 프로그램을
준비해야 합니다.

◀INT▶ 김종익 센터장
주민들이 주민협의체가 만들어졌을 때 민주적인
의사결정을 해서 지역에 필요한 도시재생사업을
같이 결정할 수 있는 역량강화가 중요합니다.

도시재생사업이 무분별한 개발에서 벗어나
지역의 특성을 살려 침체된 원도심에
활기를 불어 넣을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mbc뉴스 김양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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