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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악신도시 교통흐름 개선된다(R)

김양훈 기자 입력 2018-05-14 18:13:49 수정 2018-05-14 18:13:49 조회수 0

◀ANC▶
전남도청 진입로인 후광대로에 설치된
버스전용차로는 10년 넘게 무용지물이었는데요.

목포시가 버스전용차로 해제에 이어
중앙분리대 철거 등 도로구조개선에 나섰습니다

김양훈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END▶

남악신도시 후광대로입니다.

도청입구 교차로부터 법원 앞까지
1km 구간이 버스전용차로로 지정된 것은
지난 2006년.

하지만 버스전용차로가 제 역할을 못하고
교통사고 유발요인이 되자
지난해 해제됐습니다.

지금은 좌회전 전용차로로
이용되고 있는 상황.

문제는 신호위반 등 일부 얌체 차량들의
불법 통행 구간이 되고 있다는 겁니다.

또 도로구조가 복잡하다보니 관광객 등
초행길 운전자들의 혼란을 키우고 있습니다.

중앙에 설치된 분리대도
오히려 교통흐름을 방해하고 있습니다.

목포시가 위험도로 개선작업에 나섰습니다.

좌회전 전용차로 1km 구간 가운데
우선 550m 구간 좌우측 화단형 분리대 2개소를
6월까지 철거합니다.

나머지 구간 중앙분리대도 추경을 확보해
하반기에 철거할 계획입니다.

◀INT▶ 김형석 과장
원활한 교통 흐름을 위해 버스전용차로
중앙화단을 정비하게됐고 공사기간동안
현재 좌회전 전용차선은 통제됩니다.

전남도청 진입로 중앙분리대 정비가 완료되면
현재 8차선 도로가 10차선으로 확대되면서
교통 흐름이 개선될 것으로 보입니다.

mbc뉴스 김양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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