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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와 인물]정의당 박명기 5월 9일 방송

김양훈 기자 입력 2018-05-09 08:18:49 수정 2018-05-09 08:18:49 조회수 0

◀ANC▶
뉴스와 인물,
'6.13 지방선거 예비후보에게 듣는다' 순섭니다

오늘은 박명기 정의당 목포시장 예비후보가
나와 있습니다.

◀END▶

Q1. 시민사회운동을 오랫동안 해 오셨는데요
목포시장 선거에 뛰어든 이유가 무엇인가요?

목포에서 정치세력 교체 없이는 경제발전도 지역발전도 없습니다. 잘 아시다시피 작년 저희 국민들은 촛불을 통해서 불의한 정권을 끌어 내렸습니다. 그런데 저희 지역은 전국적 정치 상황 때문에 늘 최선이 아닌 차선을 선택해 왔습니다. 그렇게 뽑힌 그들이 지역의 모든 기득권을 독점해 왔습니다. 이렇듯 기득권을 독점하고 있는 정치세력을 교체하지 않고서는 지역의 발전을 기대하기 어렵습니다. 시민들의 걱정거리가 아닌 보람이 되는 정치, 먹고 사는데 도움이 되는 정치, 지역 발전의 장애물이 아닌 동력이 되는 정치, 그런 정치를 하기 위해서 저 박명기가 이번에 목포시장 후보로 출마를 하게 됐습니다.

Q2. 목포대양산단 문제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또 후보만의 활성화 대책에 대해 말씀해주시죠

목포시는 시민들에게 먼저 사과부터 해야 됩니다. 2018년까지 100% 분양을 약속했습니다. 3천 억의 경제 유발 효과와 5천여 명의 고용 유발 효과를 장담했습니다. 그런데 현재 43% 분양률에 그치고 있습니다. 사과부터 해야 됩니다. 물론 대양산단 분양은 지속적으로 노력해야 합니다. 그러나 현재 양과 면적 중심의 분양에서 고부가가치 산업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할 수 있는 기업들을 유치해야 합니다. 특히 지역 특성에 맞는 수산물 가공식품 등 이런 기업들을 유치해 질적 변화를 꾀해야 됩니다. 더군다나 한국투자신탁과 대금 지급 관련 재협상이 필요합니다. 그래야만 양질의 기업을 유치할 수 있는 시간을 벌 수 있습니다.

Q3. 정당에 비해 후보 인지도가 높지 않습니다.
어떻게 인지도를 높여갈 계획입니까?

처음 선거에 출마하는 후보라면 누구나 다 가지고 있는 한계라고 생각합니다. 정도가 있겠습니까. 남은 기간동안 단 한 분의 시민이라도 더 만나기 위해서 열심히 발품을 팔겠습니다. 아울러 저는 목포에서 20년 동안 활동해 왔습니다. 다양한 영역에서 많은 시민들을 만났고 인지도는 물론이고 호감도를 집중적으로 높이기 위한 활동을 전개할 계획입니다. 또한 선거 과정에서부터 시민들과 함께 하고자 노력했습니다. 정책제안을 직접 받고 있고 이렇게 시민들과 함께하는 선거를 통해서 부족한 부분들을 채울 생각입니다.

Q4. 목포시장이 되면 이것만큼은
꼭 진행하겠다고 약속할 수 있는 대표 공약
한가지만 말씀해 주시죠.

목포대학교 의과대학과 대학병원 설립하겠습니다. 전남지역은 전국 16개 광역시도 중에 유일하게 의과대학과 대학병원이 없는 지역입니다. 의료현실 또한 가장 낙후되었습니다. 국립대학인 목포대에 의과대학이 설립 된다면 그리고 병원이 설립된다면 명실상부한 공공의료의 산실로서 기능을 할 것이고 공공의료 중심도시로서 목포가 발돋움 할 수 있을 것입니다. 직접 고용 효과는 물론이고 간접 고용효과든 경제에 상당한 활력을 불어 넣게 될 것입니다. 저는 지역 정치인들과 네트워크를 구성해서 정부를 설득하겠습니다. 그리고 목포시장이 되면 목포대학병원과 의과대학 설립을 위한 유치지원 조례를 제정해서 제도적으로 유치 활동을 지원할 계획입니다.

Q5. 정의당 목포시장 후보이자, 지역위원장으로써 지방선거를 지휘해야 하는 입장이신데, 정당지지도를 높이는게 관건인것 같습니다. 남은 기간 어떻게 활동할 계획입니까?

시민 여러분 이번 지방선거에서 저희 정의당에서는 다수의 후보가 출마했습니다. 시장 후보인 저는 물론이고 도의원 시의원 후보들이 출마 했습니다. 자세히 보시면 그 동안 시의원으로 활동하면서 정의롭고 제대로 된 의원 활동이 무엇인지 모범을 보인 분들도 계시고 20년 이상 지역에서 활동하면서 주민들과 함께 해 왔습니다. 시민 여러분 정의당은 이미 시민들과 많은 일들을 해 오고 있습니다. 20년 넘는 숙원 사업이었던 목포대학교 의과대학 설립 용역비를 확보했고 최근에는 조선사업으로 위기를 맞고 있는 이 지역을 고용위기지역으로 추가 지정을 이끌어 냈습니다. 이미 시민들과 상당한 변화와 혁신을 일으키고 있습니다. 이번 지방선거에서 정의당이 새로운 바람을 일으키겠습니다. 기대해 주십쇼.

Q6. 마지막으로 다른 후보들과 비교해 본인만이
가진 강점이 있다면 어떤 것이 있을까요?

저는 노동자가 부르면 가장 먼저 달려갔습니다. 채불 임금, 산재, 부당 노동행위 그렇게 택시 노동자와 버스 노동자와 비정규직 노동자와 함께 해 왔습니다. 아파트 입주민들이 정당한 권리를 찾기 위해 노력할 때 함께 했습니다. 중소상인들이 대기업 횡포에 맞서 지역 경제를 지키려고 싸울 때 함께 싸웠습니다. 무상급식 의료봉사활동 평화통일운동 심지어 세월호 등 가장 낮고 아픈 곳에 항상 함께해 왔습니다. 저는 목포가 고향입니다. 목포에서 살고 있고 앞으로도 살 것입니다. 그래서 목포의 미래전략은 너무나 중요합니다. 제 삶의 미래이기 때문입니다. 이제 목포와 미래를 함께 할 목포시장 운명을 함께 할 목포시장 절실히 필요합니다. 저 박명기가 그렇게 하겠습니다. 기대해주십쇼. 감사합니다.

지금까지
박명기 정의당 목포시장 예비후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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