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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 선거전 본격화.. 조직력 확보가 관건(R)

김양훈 기자 입력 2018-04-19 21:14:48 수정 2018-04-19 21:14:48 조회수 0

◀ANC▶
지방선거를 앞둔 목포지역 정가가 3당 3색입니다.

지지율이 높은 민주당은 당내 사정이 복잡하고
현역 의원과 시장을 보유한 평화당은
후보자들끼리 불편을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정의당은 양당의 틈새를 파고들며
지지세 확산에 나서고 있습니다.

김양훈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END▶

민주평화당 소속 목포 예비후보자들이
지방선거 출사표를 던졌습니다.

현역 의원과 신인들이 힘을 모아
시민들께 더 다가가겠다며 지지를 호소했습니다

목포는 현역 국회의원과 단체장이
민주평화당 소속이지만 낮은 정당 지지율에
고민이 적지 않습니다.

◀INT▶ 이용주 의원
더불어민주당이 2년 전, 총선과 달리
많은 지지자를 확보하고 있는 것은 사실입니다.
그래서 (평화당이) 어려운 선거국면이죠.//

더 큰 문제는 당내 화합입니다.

무소속으로 있던
현역 시의원들이 최근 평화당에 입당했습니다.

도의원들은 선거 전략차원에서
이들의 입당을 찬성했지만
지역구가 겹친 시의원들의 반대가 심했습니다.

공천 확정자들의
합동 출마선언이었다고 하지만 최근 입당한
시의원들은 참석 연락조차 받지 못했습니다.

많은 예비후보자가 몰린
민주당의 사정도 좋지 않습니다.

시장 후보 결정 방식은 보류됐고
선거를 이끌 조직도 아직 꾸리지 못했습니다.

선거가 50여 일 밖에 남지 않았지만
목포지역위원장 인선도 지연되고 있습니다.

◀INT▶ 이개호 의원
당무위원회가 다소 늦어지고 있는데
이달말쯤 당무위원회 소집 계획이 있기 때문에
그날 최종 인준이 될 것으로..

반면 정의당은 윤소하 의원을 중심으로
연속 토론회를 개최하는 등
조직적인 선거 운동을 이어나가고 있습니다.

3당 구도로 재편된
목포 선거전은 민주당의 후보공천이 마무리되는
다음주부터 본격화 될 것으로 보입니다.
mbc뉴스 김양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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