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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 기초의원 선거.. 국회의원 대리전(R)

김양훈 기자 입력 2018-04-18 10:14:40 수정 2018-04-18 10:14:40 조회수 0

◀ANC▶
6.13 지방선거에서 목포시에서는
시장 선거 만큼 기초의원 선거도 관심입니다.

더불어 민주당의 높은 당 지지율 속에
민주평화당과 정의당 기초 후보들은
현역 국회의원들의 대리전을 뛰는 모습입니다.

김양훈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END▶

목포 기초의원 선거구는 7곳,

2,3인 선거구로 19명의 시의원을 선출합니다.

더불어민주당은 18명의 공천을 확정했고
평화당은 지금까지 11명, 정의당은
5명의 기초의원 후보를 확정했습니다.(CG)

높은 당 지지율을 보이고 있는
더불어민주당에는 많은 후보자가 몰렸습니다.

◀INT▶ 변중섭 공보국장
더불어민주당에 대한 기대가 많은 것처럼
후보들이 많이 지원했습니다. 그래서 역량이
뛰어나고 참신하고 깨끗한 지역 인재들을
많이 추천했습니다./

공동 교섭단체를 구성했던
민주평화당과 정의당은 지방 선거에서는
치열한 경쟁을 하고 있습니다.

정의당은 각 선거구에 한 명씩만 공천해
당선 가능성을 높인다는 전략입니다.

시의원 경력이 있는 후보들도
도의원이 아닌 시의원 출마로 선회했습니다.

◀INT▶ 최현주 선거상황실장
지역 주민들과 가장 밀접하게 소통할 수 있는
곳이 동네라고 생각했고.. 지역의 새로운
정치변화를 위해 기초의원을 중심으로 공천하게
됐습니다./

민주평화당도 맞대응에 나서고 있습니다.

4년 전과 달리 이번에는 현역의원을 중심으로
소수 인원만 공천했습니다.

◀INT▶ 김흥식 사무처장
당선 가능성을 높이기 위해 저희 당은
경쟁력 있는 인물들을 소수만 공천하게
됐습니다.//

또 현재 무소속인 현역의원 5명 가운데
일부 의원들의 민주평화당 입당도 추진하고
있습니다.

민주당의 높은 당 지지율 속에
목포 기초의원 선거는
박지원 의원과 윤소하 의원의 대리전 양상까지
보이면서 치열한 경쟁을 예고하고 있습니다.

mbc뉴스 김양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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