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시의회가 논란이 됐던
하당고가교 철거 용역 예산을 삭감했습니다.

목포시의회 도시건설위원회는
목포시가 제출한 하당고가교 철거를 위한
실시설계 용역은 시급성이 떨어지고
주민의견 수렴 절차 등이 부족하다며
관련 예산 9천만원 전액을 삭감했습니다.

목포시의회는
하당 고가교 철거 문제는
2030년 목포시 도시기본계획안에 포함시켜
장기 계획을 수립하고
대체도로 확보 방안을 마련한 뒤
사업을 추진하라고 권고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