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ＡＮＣ▶
더불어민주당 목포지역위원회 위원장이
지방선거를 4개월 앞두고 돌연 사퇴했습니다.

사퇴 이유를 놓고 각종 추측성 소문이
무성한 가운데 민주당 당적으로 선거에 나설
예비후보자들은 혼란에 빠졌습니다.

김양훈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ＥＮＤ▶

김종현 더불어민주당 목포지역위원회 위원장이
위원장직을 사퇴했습니다.

지난해 말 실시된 당무감사에서
일부 문제점이 드러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ＳＹＮ▶ 더민주 전남도당 관계자
(김종현 위원장이) 중앙당 최고위원회에
사직서를 제출했고 최고위원회에서 받아들여서
목포지역위원회는 지역위원장이 없는 상태죠./

김 위원장은 MBC와의 통화에서
충분히 소명을 했고 일신상의 이유로 사퇴를
한 것이라고 해명했습니다.

하지만 정확한 당무감사 결과가
공개되지 않고 있어 각종 추측성 소문만
무성해지고 있습니다.

지역위원장은 지방선거를
총괄하는 자리입니다.

그런데 위원장 사퇴에 이어 목포지역위원회가
사고위원회로 지정되면서 최근 임명된
당직자들도 모두 교체 대상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지방선거를 앞두고 선거를 책임질 조직이
사라지면서 민주당 출마 예정자들은 혼란에
빠지게 됐습니다.

민주평화당 사정도 좋지 않습니다.

최근 불법 도축장을 짓도록 도운
현역 시의원이 검찰에 불구속 기소됐습니다.

또 다른 시의원도 사법기관의 내사를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mbc뉴스 김양훈입니다.//
◀ＥＮ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