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ＡＮＣ▶
한차례 사업 시행자가 바뀌었던
목포 임성지구 도시개발사업이 가시화되고
있습니다.

일정을 앞당겨
올해 안에 개발사업 본 협약을 체결하는 등
행정절차가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김양훈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ＥＮＤ▶
◀ＶＣＲ▶
9년동안 지지부진하던 목포 임성지구
도시개발사업에 한국토지주택공사가 참여합니다

지난 4월 목포시와 임성지구 개발 기본 협약을 체결한 LH는 현재 사업 경영투자 심의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LH가 내부 검토중인 목포지역 택지개발 후보지
5곳 가운데 임성지구를 가장 먼저 시행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ＳＹＮ▶ 김형욱 LH 차장
/대규모 사업 예산을 수반하는 공사계획과
투자관련해서 주요 의사결정을 심사하기 위해
준비중입니다. 9월 중 마무리하려고 합니다./

9년동안 재산권 행사를 못했던
400여세대의 원주민들은 개발사업 진행 상황에
기대를 걸고 있습니다.

LH 관계자들이 참여한 가운데
앞으로 예상되는 분쟁 등의 해결책을 찾기 위한 사업설명회도 최근 열렸습니다.

◀ＩＮＴ▶ 김 충 도시개발과장
/저희 목포시도 주민들의 뜻이
최대한 반영될 수 있도록 한국토지주택공사에
적극적으로 의사를 전달할 계획입니다./

다음달 말 LH의 사업경영투자 심의 개최 후
임성지구 도시개발사업은 조사설계 용역에
들어갑니다.

사업이 계획대로 추진되면
2019년 보상이 시작되고 2020년 개발사업이
본격 시작될 예정입니다.(반투명CG)

임성지구는
석현동과 옥암동 일원 197만 제곱미터 부지에
2천억 원을 투입해 21세기형 신도시 모델로
개발됩니다.

mbc뉴스 김양훈입니다.
◀ＥＮ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