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ＡＮＣ▶
대한민국 최고의 공연예술축제로 불리는
세계마당 페스티벌이 목포 원도심 일원에서
열리고 있습니다.

한여름 밤 신명나는 한마당 축제가
지역민은 물론 관광객들을 유혹하고 있습니다.

김양훈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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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ＶＣＲ▶
마당극 특유의 해학과 익살에
관람객들의 웃음과 박수가 이어집니다.

'춘향가' 등 우리네 판소리 마당이 펼쳐지고

한쪽에서는 손짓과 몸동작으로 만으로
소통하는 마임 공연이 발길을 붙잡습니다.

곳곳에서 펼치지는 국악예술단의 신명나는
공연에 한여름밤 열기는 더욱 뜨거워 집니다.

지역대표 공연예술제로 선정된
목포 세계마당페스티벌은 올해로 17회쨉니다.

방문객들에게 유쾌함을 제공하고
즐겁게 놀다갈 수 있도록 배려하고 싶다는 뜻을
담아 주제도 놀다 가련다로 정해졌습니다.

남녀노소 할 것 없이 모든 관객들이
한마당 축제에 푹 빠져 들고 있습니다.

◀ＩＮＴ▶ 김광수
/매년 보러 왔는데 새로운 공연을 항상 해
주셔서 너무 감사하고, 가족들과 와서 보고
있는데 너무 즐거운 시간인 것 같아요./

◀ＩＮＴ▶ 박지은
/밤에 왔는데 안덥고 국악도 재미있고
마술쇼도 신기하고 정말 재미 있어요.//

일본과 미국 등 8개 나라에서 13개팀이
민속음악 등을 선보이고 마당극과 풍물 등
국내 공연도 다양합니다.

예향남도 초청작으로 참여한 작품들도
남도의 멋과 신명을 전달하고 있습니다.

◀ＩＮＴ▶ 박우빈
마당극과 공연 등 볼거리가 많아서
너무 재미있고 많이 오셔서 구경하시만
좋을 것 같습니다.//

한 여름밤 신명나는 축제의 장이 되고 있는
세계마당 페스티벌은 오는 6일까지
목포 원도심 일원에서 계속됩니다.

mbc뉴스 김양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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