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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자체 인구 늘리기 '안간힘'(R)

김양훈 기자 입력 2017-08-03 08:20:30 수정 2017-08-03 08:20:30 조회수 0

◀ANC▶
자치단체들이
인구늘리기에 사활을 걸고 있습니다.

출산 양육비 지원 등 일회성 정책에서
더 나아가 전담팀을 꾸리는 등
구체적인 실행 계획 마련에 나섰습니다.

김양훈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END▶
◀VCR▶
지난 2015년 인구 24만명이 붕괴된 목포시는
이후에도 인구가 계속 줄고 있습니다.(반투명CG

출생아 수도 1년에 천명대로 떨어졌습니다.

도시지만 65세 이상 노령인구가 3만명을
돌파하면서 고령화사회를 넘어 고령사회가
되고 있습니다.(반투명CG)

인구증가 지원 조례 제정도 효과가 없다보니
최근에는 인구전담팀까지 구성됐습니다.

◀INT▶ 정육현 담당
이번 인구정책팀 신설을 계기로
보다 구체적이고 다양한 (인구늘리기) 시책과
정책을 발굴해 운영할 계획입니다./

무안군은 지난 2005년 도청 이전 효과로
인구 유입이 늘어났습니다.

하지만 인구 증가 둔화로
인구 10만명 달성을 낙관할 수 없는 상황,

무안군은 모든 사업을 추진할 때
인구 증가에 미치는 영향을 살펴보고
인구 유발 효과를 분석하기로 했습니다.

◀INT▶ 양조자 담당
/내고장 주소 갖기 운동, 저출산 고령화 문제
극복 인식 개선을 위해 전 직원을 대상으로
인구교육을 실시하고 있습니다./

강진군도 최근 행자부 주관 인구감소
지역 통합지원 공모사업에 선정되는 등
대부분 지자체가 인구정책에 올인하고 있습니다
(CG)

190만 명까지 무너진 전남 인구..

일회정 정책에서 벗어나 전담팀을 꾸리고
장기적인 정책을 개발한다는 점에서 지자체들의
인구감소 위기의식과 절박감이 감지됩니다.

mbc뉴스 김양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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