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밥차는 사랑을 싣고..(R)

김양훈 기자 입력 2017-07-26 08:20:48 수정 2017-07-26 08:20:48 조회수 0

◀ANC▶
어려운 이웃을 배려하는 마음은
우리 사회를 더욱 따뜻하게 만드는데요..

어르신들에게 무료로 점심을 제공하는
목포 사랑의 밥차가 벌써 운영 5년째를 맞고
있습니다.

김양훈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END▶
◀VCR▶
사랑의 밥차
자원봉사자들이 삼삼오오 모였습니다.

점심 때가 가까워지자 손길이 분주해집니다.

오늘 메뉴는
호박나물과 멸치 그리고 시원한 오이냉국입니다

자원봉사자들은
직접 식판에 음식을 담아 자리에 앉아 계신
어르신들에게 가져다 드립니다.

목포시와 목포복지재단이
사랑의 밥차를 운영한 것은 벌써 5년째,

고정식은 매주 화요일에,
이동식은 한달에 두차례 7개소를 권역별로
돌아가며 무료로 식사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170여차례에 걸쳐 소외계층 어르신
11만 5천여명에게 점심을 제공했습니다.

자원봉사자도 40여개 단체, 만여명이
참여했습니다.(반투명CG)

◀INT▶ 김송이/자원봉사자
/저희가 정성스럽게 준비한 음식을 맛있게
드시고 어르신들이 건강하시다면 그것만으로도
매우 만족스럽고 감사한 일입니다./

무료 식사 대접이 전부가 아닙니다.

자원봉사자들은 식사 전후에 건강체조 등
소공연 프로그램도 진행하고 있습니다.

사랑의 밥차가 어르신들과 함께하는
소통의 공간이 되고 있습니다.

◀INT▶ 김영태
음식이 맛있고 친절하게 봉사해 주셔서
즐겁게 잘 먹고 갑니다./

사랑의 밥차는 무더위를 피해 8월 한달동안
운영을 중단했다 9월에 재개됩니다.

mbc뉴스 김양훈입니다.//
◀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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