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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호 현수막' 목포시의원 엇갈린 행보 논란

김양훈 기자 입력 2017-05-29 18:13:47 수정 2017-05-29 18:13:47 조회수 0

세월호 현수막이 정치적 홍보수단으로
이용되고있다는 여론이 일고있는 가운데
목포시 의원들이 현수막 철거를 두고
엇갈린 행보를 보이고 있습니다.

목포시의회 대다수 의원들은
세월호 추모 현수막이 내년 지방선거에 대비해
홍보 수단으로 이용되고있다는 여론의
지적에 따라 오해의 소지가 있음을 인정하고
자진 철거했습니다,

그러나 연산동과 산정동 등 목포 신항
진입 방면의 일부 시의원들은 현수막을
그대로 내걸어두고있어 시민들의 오해와
빈축을 사고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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