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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하도 '목화섬'으로 관광명소화(R)

김양훈 기자 입력 2017-05-05 21:12:58 수정 2017-05-05 21:12:58 조회수 0

◀ANC▶
제주도는 노란 유채꽃으로 유명하죠,

앞으로 고하도는 하얀 목화로
주목 받을 것으로 보입니다.

고하도를 목화섬으로 재탄생시켜
관광명소화하는 작업이 본격화되고 있습니다.

김양훈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END▶

양지바른 밭에 핀 눈꽃송이

자세히보니 하얀 솜망울을 터뜨린 목화입니다.

(화면전환)

대규모 목화밭과 목화 체험시설이 고하도에
들어섭니다.

고하도는 1904년 미국 면화의 하나인 육지면을
처음 들여와 재배에 성공한 국내 면화 재배의 발상지입니다.

이번에 조성되는 고하도 육지면 목화단지
전체 규모는 12만 제곱미터

올해 시범적으로 항만부지 3만 제곱미터에
목화를 심고 재배면적을 확대해 나갈
예정입니다.

◀INT▶ 김진호 공원녹지과장
/고하도는 육지면의 발상지입니다.
발상지를 상징화해서 앞으로 솜으로 덮힌
섬이라는 테마를 가지고.//

고하도 주요 도로가에 접해 있는
소규모 땅에도 목화가 재배됩니다.

분교 부지에는
유리온실과 목화에서 실을 뽑는 체험장,
목화 전시관 등 각종 체험시설이 들어섭니다.

◀INT▶ 이민수 /용역회사
/단순히 목화 재배만 하는 것이 아니라
방문객들에게 목화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고
체험할 수 있도록..//

고하도에서 만개한 첫 하얀 목화는
오는 9월쯤 볼 수 있습니다.

목포시는 오는 2021년까지 고하도 육지면
목화단지 조성사업을 마무리할 계획입니다.

mbc뉴스 김양훈입니다.//
◀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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