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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호 인양 한달.. 미수습자 수습은?(R)

김양훈 기자 입력 2017-04-25 18:13:42 수정 2017-04-25 18:13:42 조회수 0

◀ANC▶
바닷속에 가라앉아 있던 세월호가 인양된지
오늘(25)로 꼭 한달이 됐습니다.

세월호 선체 내부수색 작업이 진행되고 있지만
미수습자 흔적은 아직 발견되지 않고 있습니다

김양훈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END▶

대형 세월호 구조물이 지상으로 옮겨집니다.

어제 새로 확보한
세월호 우현 상단 진출입구에서 나온 겁니다.

미수습자 수색 작업이 시작된지 8일째,

선체 내부 수색은
위에서 아래로, 왼쪽에서 오른쪽으로,
양방향으로 진행되고 있습니다.

수습팀원들은 쌓인 장애물을 치우고
진흙을 걷어내며 수색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진흙 수거와 지장물 제거용 작업대,
환풍기와 조명 등도 3∼4층 객실 진입로에
추가로 배치됐습니다.

배에서 나온 진흙을 분리하는 작업도 계속되고
있습니다.

선체조사위는
내일 선체 조타실 진입을 시도할 예정입니다.

사고원인을 밝힐 중요한 증거 가운데 하나인
침로기록장치를 확보하기 위해섭니다.

◀INT▶ 김창준 위원장
증거조사 끝나면 과감하게

세월호 선체와 수중에서 발견된 뼛조각은
307점이지만 모두 동물뼈로 추정되고 있습니다.

유류품은 지금까지 신발과 가방 등 250여점이
수거돼 17점은 가족들에게 인계됐습니다.

mbc뉴스 김양훈입니다.//
◀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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