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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타실 기계, 전기장치 훼손 안된다(R)

김양훈 기자 입력 2017-04-20 08:18:39 수정 2017-04-20 08:18:39 조회수 0

◀ANC▶
세월호 조타실은 침몰사고 진상을
규명하는데 있어 매우 중요한 장소 가운데
하나인데요..

이번에 공개된 조타실 수중영상을 통해
조타 관련 기계에 결함은 없었는지 확인하고
비교할 수 있게 됐습니다.

김양훈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END▶

세월호 오른편 5층에 위치한 조타실

조타기와 각종 계기판들은 사고 원인을 밝혀줄
핵심 장치 가운데 하나입니다.

2014년 10월 촬영된 조타실 수중영상은
그런 의미에서 중요한 단서가 될 수 있습니다.

특조위도 2년 전, 이 영상을 봤었지만
화면 속 계기판 모습만으로는 정상작동 여부를
확인하기 힘들었습니다.

하지만 세월호가 인양된 지금 상황은
다릅니다.

침몰 직후 조타실이 촬영된 유일한 수중영상과
현재 조타실 내 계기판 등을
직접 비교,분석 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INT▶ 권미화/세월호 유가족
/국민들이 지켜보고 앞으로도 국민들이 움직일
겁니다. 정부는 제대로 된 진상규명을..//

선체조사위원회도 조타실을
중요한 조사 대상으로 판단하고 있습니다.

진,출입구 확보 과정에서 부분 절단은
허용했지만 조타실 등 4곳은 형상을 변경하면
안된다고 해수부에 못박았습니다.

또 코리아샐비지측에 조타실과 타기실을 잇고
있는 전선 케이블 등을 훼손하지 말 것을
통보했습니다.

◀SYN▶ 김철승 선체조사위원
/조타실에서 전기신호가 가요..
그러면 전선히 쭉 내려가서 타기실로 갑니다.

세월호 선체조사위원회는
21일 조사위원 8명 전원이 참석하는 회의를
열고 앞으로 선체 조사 방법을 논의할
예정입니다.

mbc뉴스 김양훈 입니다.//
◀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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