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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순신 수군 문화제 강행' 찬반 의견 엇갈려

김양훈 기자 입력 2017-04-17 21:13:39 수정 2017-04-17 21:13:39 조회수 0


목포시의 이순신 수군 문화제 강행에 대한
찬반 의견이 엇갈리고 있습니다.

목포시의회 여인두 의원은
목포시에 보내는 공개질의서를 통해
세월호와 관련해 변화된 내용이 없는 시점에서
이순신 수군 문화제를 강행한다는 것은
유달산 꽃 축제 취소 명분에도
어긋나는 것이라고 지적했습니다.

이에 대해 목포시는
오는 28일과 29일 이틀동안 열리는
이순신 수군 문화제는
축제가 아닌 역사적인 문화제 성격이 강하기
때문에 개최하는 방향으로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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