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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호 거치 앞둔 목포 '추모 분위기'(R)

김양훈 기자 입력 2017-03-29 08:19:31 수정 2017-03-29 08:19:31 조회수 0

◀ANC▶
세월호가 거치될 목포지역에
세월호 추모 분위기가 조성되고 있습니다.

목포신항에서도 긴장감 속에
수습본부 설치에 분주한 모습입니다.

김양훈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END▶
목포지역 도로 곳곳에
세월호 추모 깃발이 내걸렸습니다.

노란리본도 세월호의 귀환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목포시청 청사에도
세월호를 추모하는 대형 현수막이 내걸렸습니다

목포시는 유달산 축제를 취소하고
시민들께 세월호 추모 분위기에 동참해줄 것을 요청했습니다.

◀INT▶ 박홍률 목포시장
시민여러분, 성숙한 시민의식과 숭고한
인간애로 유가족과 추모객을 따뜻하게 맞이하고
희생자 추모에 동참합시다.//

세월호 거치를 앞두고
목포시와 경찰, 소방서 등 지역 유관기관들의
대책회의도 잇따르고 있습니다.

세월호 인양 현장에서 105㎞ 떨어져 있는
목포신항은 세월호 맞이 준비에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철재부두 한편에는 현장수습본부가
꾸려지고 있고 사무실 등으로 쓰일
컨테이너도 대부분 자리를 잡았습니다.

상하수도와 전기 등 기반시설 공사도 한창
진행중입니다.

목포신항이 국가보안시설인 만큼 보안 검색과 경비도 엄격해지고 있습니다.

부두를 둘러싸고 있는 철제 울타리 주변은
2인 1조의 경찰관들이 경비를 서거나 순찰을
돌고 있습니다.

◀INT▶ 박희순 목포경찰서장
30일부터 이동파출소를 운영하고 혼잡경비와
교통질서 확립을 위해 2개 중대를 배치할
계획입니다.//

세월호의 귀환을 앞둔 목포신항은
긴장감 속에 분주히 움직이고 있습니다.

mbc뉴스 김양훈입니다.//
◀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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