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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와인물-12/26]윤소하 정의당 의원

신광하 기자 입력 2016-12-26 08:11:56 수정 2016-12-26 08:11:56 조회수 0

◀ANC▶
2016 한해도 이제 일주일 밖에 남지
않았습니다. 송년을 맞아 뉴스와 인물에서는
오늘과 내일 우리지역에서 주목받은 인사를
초청해 대담 나눠보는 순서 마련했습니다.

올 한해 국내 최대의 이슈는
박근혜 대통령 탄핵과 최순실 국정농단 사건, 촛불 집회로 요약될 것같습니다.

지금 국회에서 이 문제에 대한 청문회도
계속되고 있는데요,
이 청문회에서 국민들의 궁금증을
해소해주고 있는 분이 계시죠,
바로 우리지역 출신인 윤소하 정의당 의원을
뉴스와 인물에 모셨습니다.

안녕하십니까?

Q1. 먼저 청문회부터 총평 부터 듣겠습니다.
티비를 보는 국민들의 분노게이지만 올려놨다는 평가가 나오는데요. 직접 참여해 보시니까
어떻든가요?

최순실 없는 최순실 국정조사. 그리고 제가 이야기 했는데요. 맞은 사람은 있는데 놓은 사람은 없는 의료농단. 이것으로 표현될 수 있을 것 같아요. 무슨 말이냐면 증인들이 불출석이 잇따랐고 설령 나왔다 하더라도 국민들의 분노는 높은데 거기에 대한 최소한의 성실한 답변 태도 이런 것으로 국민들에게 반성하는 모습과 잘못된 부분을 풀어주기 보다는 오히려 모르쇠로 일관하면서 국민들이 이랬구나 하는 부분에서 분도감이 더 일었고요. 또 의원들의 중복질의와 같은 부분에 있어서 많은 한계가 있었지 않나.

Q2. 윤 의원께서는 청문회를 통해 대통령의
비선 의료팀의 존재를 드러냈고,
이 치료의 대가로 김영재 의원 측이 받은
특혜를 밝혔는데요, 구체적으로 설명해
주시겠습니까?

이번 박근혜 최순실 게이트에서 크지 않은 것 같지만 가장 핵심적인 부분이 의료농단이라고 생각합니다. 보안손님이라고 하다라고요. 청와대를 마음껏 드나들었던 국정농단의 통로가 됐던 것이 바로 그것인데 그 중간에는 김상만 김영재 등의 의료인들이 대통령의 의료 시술이라든가 이런 부분을 통해서 국정에 대한 관점을 흐리게 하고 그로 인해서 와이제이콥스라든가 김영재 서울대 불법 외래의사 위촉이라든가 그러니까 사업을 한거죠. 그래서 의료인들의 분노도 많이 자아냈던 거죠.

Q3.국회청문회도 청문회지만, 특검이 진행되고 있고,대통령 탄핵에 대한 헌법재판소 심리가
진행되고 있지 않습니까?
앞으로 쟁점은 무엇이고, 어떻게 진행될 것이라 보십니까?

청문회가 60일이거든요. 1월 15일까지인데 본회의를 통해서 30일을 더 연장할 수 있어요. 그런데 지금까지는 국정조사가 갖고 있는 것은 수사권이 없다는 한계는 있는데 대신 국민들과 함께 한다는 요즘 국민제보단 이런 것이 형성됐잖아요. 그런 부분에서는 대단히 장점이 있다고 봅니다. 그런데 양날개론이죠. 특검이 지금 발동돼서 움직이고 있어서 오히려 국정조사에서 나온 의혹의 실타래 이것을 특검에 넘겨서 그 단서를 제공해서 방향을 잡게 만드는 것이 이번 성과고요. 또 하나는 앞으로 국방문제라든가 언론 탄압이라든가 이런 부분들이 대단히 중요한 의제들이 많이 있습니다. 그 부분에 나머지 국정조사 내용을 적극적으로 채워야 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Q4.탄핵과 청문회, 특검정국에서 정의당의
정당지지율이 답보상태을 보이거나
오히려 하락했다는 여론조사도 있는데 원인을 어떻게 보고 있고 대책은 있는 지
궁금합니다..?

촛불정국 같은 경우에 오히려 야3당에서 처음부터 대통령의 퇴진 그리고 조기 대선을 일관되게 비록 소수당이지만 야권연대 전략 중심을 잡아왔는데. 그리고 현장에서 가장 열심히 했는데 왜 이럴까. 의아해하는 분들도 많은데 저는 한 부분이 어차피 국민들께서도 조기대선을 의식해서 대선후보라는 부분에 상당히 많은 부분 관심이 쏠리잖아요. 정의당의 경우 진보정당으로서 개인적으로 나간다고 할 수가 없어서 이런 부분들이 대선 후보의 부분들에 대한 것과 시너지 효과 자체가 발동되지 않아서 그런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


Q6. 청문회와 특검, 탄핵 절차가 진행되고 있지만 대통령 즉각 퇴진을 요구하는 시민들의 요구는 여전히 높습니다. 윤소하 의원과 정의당은 앞으로 어떤 계획을 가지고 있습니까?

제가 실은 탄핵소추결의안을 하는데 제가 국회의원이지만 투표에 가 한 자를 쓰는데 그렇게 떨릴 수가 없었어요. 그만큼 12월 9일에 국회에서 탄핵 가결은 국회의원들의 행위를 통해서 이뤄졌지만 국민이 탄핵시킨 것이다. 국민의 힘에 의해서. 국민의 바람을 앞으로 정치적인 의제로 삼아서 가는 것이 우리들의 길이 아닌가 생각합니다.
◀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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