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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정치권도 변화.. 단체장,지방의원 고민(R)

김양훈 기자 입력 2016-04-22 08:18:39 수정 2016-04-22 08:18:39 조회수 1

◀ANC▶

국민의당이 광주전남의 새로운
정치 주도세력으로 떠오르면서 지역 정치권에도
많은 변화가 예상됩니다.

지방의회는 양당 경쟁체제로 바뀌었고
더민주 소속 단체장들의 탈당 가능성도 커지고
있습니다.

김양훈 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광주전남 지방의회는 총선을 거치면서
의원들의 탈당과 입당이 반복됐습니다.

더민주 일색이었던 지방의회는 이제
더민주와 국민의당 양당구도로 바뀌었습니다.

더민주 소속 의원이 국민의당보다 많지만
이번 총선에서 국민의당 압승으로 지방의원들의
추가 탈당과 입당 가능성이 있습니다.(투명CG)

앞으로 지방의회 내에서 더민주와 국민의당의
치열한 주도권 다툼이 예상됩니다.

◀INT▶ 이용재 의원(더민주)
/의원들이 더욱 경쟁적으로 생활정치도 하고
더욱 도민을 위한 정치를 펼칠거라 생각합니다/

◀INT▶ 김효남 의원(국민의당)
/국민의당과 더불어민주당 의원들로 양분되면서
경쟁할 것은 경쟁하고 협력할 것은 협력해
도민을 위한 일이라면 더욱 소통할 것 같습니다

특히 하반기 의장 선거를 앞두고 있어
원 구성을 놓고도 상당한 진통이 예상됩니다.

s/u 이번 4.13 총선이후 또 다른
가장 큰 관심은 더불어민주당 소속
자치단체장들의 더민주 탈당 여부입니다.

광주전남지역 국회의원은 대부분 국민의당,
하지만 기초단체장은 대부분 더민주 소속입니다

지역 현안사업을 위해 그리고 2년 뒤
지방선거를 앞두고 일부 단체장은 벌써
국민의당 입당 설이 나오고 있습니다.

◀INT▶ 이승주 교수
국민의당이 강세를 보인 결과 다음 지방선거를
대비해서 새로운 정당으로 이동이 예상됩니다./

국민의당이 광주전남 정치주도세력으로
떠오르면서 더민주 소속 단체장과 지방의원들의
정치적 선택 고민도 커지고 있습니다.
mbc뉴스 김양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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