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文, "사즉생 각오"..마지막 호소(R)

입력 2016-04-13 08:18:55 수정 2016-04-13 08:18:55 조회수 1

(앵커)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전 대표는
사흘만에
야당의 심장 광주를 다시 찾았습니다.

정치적 생명을 걸고
마지막 호소에 나섰습니다.

김인정 기자입니다.

(기자)

더불어민주당의 문재인 전 대표가
사흘만에 다시 광주시민 앞에 섰습니다.

이번에는 국회의원 후보들도 함께 했습니다.

문 전 대표는 광주시민의 선택,
호남의 선택에
다시 한 번 정치적 생명을 걸었습니다.

(인터뷰)
문재인/ 더불어민주당 전 대표
"저는 이번 총선에 제 모든 것을 걸었습니다. 사즉생의 각오로 아룁니다. 다시는 정권을 뺏기지 않겠습니다."

문 전 대표는 국민의당에 투표하는 건
새누리당에 유리할 뿐이라고 주장했습니다.

정권교체를 위해선
호남인들이 힘을 한데로 모아야 한다며
"전략적 투표"를 거듭 호소했습니다.

대통합으로 정권교체를 하라는
김대중 전 대통령의 당부를 못 지켰다며
죄를 씻는 길은 정권교체 뿐이라고 말했습니다.

(인터뷰)
문재인/ 더불어민주당 전 대표
"갈라지는 표는 새누리 것입니다. 국민의당에 투표하는 것은 새누리를 돕는 것입니다. 국민의당에 투표하는 것은 정권교체와 멀어지는 길입니다."

선거운동 마지막날, 문재인 전 대표는
기아차,노인타운과 여성 일자리 지원본부 등
광주 구석구석에서 지지를 호소했습니다.

양향자 후보와 천정배 후보가 격돌하고 있는
광주 서구을 선거구에서는
마지막 지원 유세에 힘을 보태기도 했습니다.

MBC뉴스 김인정입니다.

◀ANC▶
◀VC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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